‘해운대’ 이민기&강예원, ‘피로 시작된’ 독특한 러브스토리 공개

서울--(뉴스와이어)--충무로의 두 기대주 이민기와 강예원이 2009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해운대>(제작: (주)JK FILM/ 공동제작: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급: CJ엔터테인먼트㈜/ 감독: 윤제균/ 주연: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엄정화,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에서 형식과 희미 커플로 열연했다. 아름다운 해운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이들의 독특하고 알콩달콩한 러브 스토리가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해운대, 그 곳에서 시작된 특별한 사랑 이야기

매년 여름 휴가철이면 100만 인파가 모여드는 국내 최고의 휴양지 해운대에 갑자기 발생한 쓰나미를 소재로 다룬 영화 <해운대>. 이 영화는 ‘쓰나미’가 아닌 ‘쓰나미에 맞닥뜨린 사람들’에 초점을 맞춰 사람냄새 가득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해운대>는 해운대에 모인 수 백만의 사람들 중에서도 만식-연희, 김휘-유진, 형식-희미 등 세 커플의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그 중 형식과 희미는 해운대에서 처음 만나 풋풋한 사랑을 시작하는 커플로 영화에서 가장 알콩달콩한 연애담을 선보인다. 자신의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는 형식과 해운대에 휴가 온 삼수생 희미의 첫 만남은 실수로 바다에 빠진 희미를 순찰 중이던 형식이 구해주면서부터 시작된다. 이를 계기로 희미는 자신을 구해준 형식에게 첫 눈에 반해 형식이 있는 곳에 불쑥 찾아가는 등 저돌적인 애정공세를 펼치고, 사랑에 서툰 형식은 그녀의 행동에 당황스러워 하면서도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그러나 해운대에 시속 800Km의 초대형 쓰나미가 몰아 닥치면서 행복했던 형식과 희미에게 위기가 찾아오고, 쓰나미의 위기로부터 희미를 구하려는 형식의 감동적인 드라마가 펼쳐져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입술 터진 이민기, 눈에 피멍 든 강예원

과연 그들에게 무슨 일이??

<해운대>에서 가장 재기 발랄한 커플인 형식과 희미의 러브 스토리 가운데 첫 만남에 얽힌 독특한 에피소드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해양구조대원 형식이 바다에 빠진 희미를 구하는 과정에서 둘의 치열한 몸싸움(?)이 벌어진 것. 희미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바다 속으로 뛰어든 형식에게 매달려 거센 몸부림을 치자 당황한 형식은 팔꿈치로 희미의 얼굴을 가격해 그녀를 기절 시킨다. 그리고 기절한 희미를 보트 위로 끌어올려 인공호흡을 시도하던 형식의 입술을 희미가 물고 늘어지는 웃지 못할 상황이 이어진다. 우여곡절 끝에 안정을 찾은 형식과 희미는 각각 입술이 터지고 눈에 피멍이 든 상태. 결국 이들의 연애담은 ‘피를 부르는’ 첫 만남으로 시작된 것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해운대에서 시작된 형식과 희미의 특별한 러브 스토리는 휴양지에서의 사랑을 꿈꾸는 젊은 관객들에게 설렘을 안겨주는 것은 물론, 예상치 못한 첫 만남의 에피소드로 큰 웃음까지 선사한다.

쓰나미라는 독특한 소재로 거대한 스케일은 물론 재미와 감동까지 선사할 영화 <해운대>는 한국과 할리우드의 CG 기술력과 한국인의 정서를 녹여낸 탄탄한 스토리로 2009년 7월 23일(목), 대한민국 극장가를 장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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