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희망근로상품권’ 취급 은행 확대 시행

서울--(뉴스와이어)--전국은행연합회(회장 신동규)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7월 15일(수)부터 서울지역의 ‘희망근로상품권’ 취급은행이 당초 1개에서 총 9개 은행으로 대폭 확대 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지역의 ‘희망근로상품권’취급은행이 우리은행 1개 은행에 불과함에 따른 가맹점주의 환전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8개 은행*이 추가로 ‘희망근로상품권’ 취급에 동참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 상품권 추가 취급은행 (총 8개) : 농협, 신한, SC제일, 하나, 기업, 국민, 외환, 한국씨티은행

이에 따라 기존에는 서울시 시금고인 우리은행만 취급했으나 향후에는 전체은행*이 참여하게 되어 가맹점이 상품권을 현금으로 환전할 때 기존에 거래하던 은행이나 인근에 있는 은행을 방문하여 환전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불편이 크게 감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수협 및 지방은행 제외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금년 11월말까지(6. 1. ~ 11. 30.) 시행하는 희망근로사업에 참여하여 급여의 일부(평균 30% 수준)를 ‘희망근로상품권’으로 지급받은 서울지역 희망근로자들은 상품권 가맹점*에서 동 상품권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상품권을 지급받은 가맹점은 가까운 은행을 방문하면 익일에 당해 가맹점 계좌로 상품권 해당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 서울특별시 관내의 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상품권 가맹점 신청, 해당구청 상품권 코드번호 부여, 서울특별시 등록(서울시 등록처 :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 ☎02-6321-4025)

‘희망근로상품권’은 정부가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의 핵심 내용이며, 일자리 제공을 통해 일부 계층의 생계를 지원하는 가운데 지역 재래상권의 소득을 증대시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제도이다.

서울 지역 상품권 취급 은행들은 금번 상품권 취급 업무 수행과 관련하여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서울특별시나 정부로부터 별도 수수료를 받지 않고 무보수로 참여키로 하였으며, 동 상품권이 유통되는 내년 3월 12일*까지 환전 업무를 취급하게 된다.

* 희망근로 프로젝트는 11. 30일 종료되나 최종 급여 지급(12. 5일)후 3개월간의 상품권 유통기간 및 업무 마감을 위한 여유기일을 감안하여 2010. 3. 12일 종료

‘희망근로상품권’은 은화(숨은그림), 색변환잉크, 금분잉크, 홀로그램 부분노출은선, 미세문자 등 위조방지장치가 마련되어 있어 동 상품권의 위·변조 여부는 큰 어려움 없이 식별할 수 있다.

서울 지역을 제외한 여타 지역은 현재 각 지역별 지방자치단체와 시금고 은행이 동 상품권 취급업무를 원활하게 취급하고 있으므로, 지방자치단체별 상품권 취급 요령에 따라 현재와 같이 상품권 환전업무를 수행하면 된다. (문의 : 서울지역은 120 다산콜센터, 기타 지역은 광역시, 시, 군, 구별 희망근로상품권 소관부서)

웹사이트: http://www.kfb.or.kr

연락처

전국은행연합회
수신제도부장 윤성은
3705-5326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