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올 상반기 지역기업 판로지원을 적극 추진, 기관단체 및 대형 유통업체 등과 구매협약 등을 통해 총 841억원의 지역 제품 판매를 유도했고 공공구매 규모도 1조8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15일 오전 도청 정철실 및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이상면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광주지방조달청장, 광주전남 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22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차 경제대책추진협의회를 겸한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 자료에 따르면 전남도와 시군에서 지역기업 제품에 대한 판촉전을 비롯해 구매협약, 대형유통업체 입점 등을 적극 추진한 결과 올 상반기 총 313건에 841억원의 지역 제품 판매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는 신세계푸드, 대형유통업체 등 61개 기관·업체와 구매협약을 통해 18건 298억원 상당을 판매한 것을 비롯해 순천시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구매협약을 통해 서울시 양천구 등에 41억5천만원, 고흥군은 CJ프레시웨이와 지역농특산물 구매협약을 통해 80억원, 함평군은 우성식품과 레드마운틴 대도시 대량소비처 판매계약 10억원, 장성군은 학사농장 등이 친환경농산물 신세계 이마트 납품 31억원, 완도군은 서울수산식품 전시회 판촉전 10억7천만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

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제품을 애용하면 지역기업이 성장하고 고용도 늘어나 결국은 그 혜택이 지역민에 다시 돌아간다”며 “지역제품 애용운동을 범도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역설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역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방안으로 도와 시·군에서 지역기업 제품 판매 확대와 공사 참여율 제고에도 적극 노력해온 결과 6월말 현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34%와 120%가 증가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도와 시군이 올해 1월부터 6월말까지 지역제품(공사 포함) 구매에만 총 1조8천420억원을 집행한 셈이다.

특히 공공구매의 경우 구례군 491%, 담양군 469%, 해남군 407%가 각각 증가했고 지역업체 공사 참여율은 전남도 본청 632%, 구례군 275%, 여수시 274% 가 각각 증가했다. 이는 올 상반기 조기 발주사업의 영향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전남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또 도와 시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우수사례를 발표해 시군간 정보 공유와 벤치마킹 등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도와 시군 등 지자체 주도로 추진해 왔던 지역제품 애용운동을 앞으로는 도내 공공기관을 비롯해 각종 시민·사회단체와 기업체 등 민간으로까지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확대를 위해 ‘지역제품 애용’ 관련 리후렛 배부, 각종 매체를 활용한 홍보, 시군정 간행물 게재 등을 통해 지역기업 사랑운동과 연계한 지역제품 판매 확대가 실질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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