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최근 많은 강우에도 불구하고 서낙동강 지역은 녹산 배수펌프장의 운영으로 침수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7월 7일 국지성 호우시 녹산 배수펌프장을 24시간 가동한 결과, 미가동시 내수위(+1.0m)를 40cm가량 저하한 (+)60㎝ 유지하여 농경지 침수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녹산 배수펌프장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의 급습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서낙동강 수계의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하여 녹산 제2수문 맞은편에 공사비 981억원을 투입, 펌프시설 21대(총배수량 20,000㎥/분)를 설치하고 금번 시운전중에 그 위력을 발휘하였으며, 현재 펌프장의 공정은 95%정도로 올 연말에 준공예정으로 있다.

한편, 부산시는 저지대의 침수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배수펌프장의 펌프시설(5개소 18개 펌프시설)에 대하여 연차적으로 교체하기로 하고, 금년도 재난 관리기금 11억원을 투입하여, 감전1펌프장 3대, 장림2펌프장 1대를 하반기에 교체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상구청 주변 저지대의 침수예방을 위해서 4대강정비사업에 반영된 ‘삼락 · 감전천의 환경개선’을 위한 낙동강물길 복원사업과 병행하여, 감전천 상류에 제2중천 펌프장(예산 318억원, 사업기간 2007~2011년)을 만들기로 하였다.

아울러, 여름 우기철을 맞이하여 시역 내 32개소의 배수펌프장에 대한 상시점검 및 비상연락체계를 갖추어 저지대 침수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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