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하노버산업박람회 기계류 및 부품업체 대거참가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윤영석)는 4월11일에서 15일까지 5일간 독일에서 개최되는 하노버산업박람회(Hannover Messe 2005)에 한국관을 구성하여 기계류 및 부품의 전시 출품업체 27개사를 비롯 68개사의 한국업체가 대거 참가한다고 밝혔다.

한국 참가업체는 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구성된 한국관에 씨피시스템(주)의 케이블체인 등 27개사가 직접 전시품을 출품하였으며, (주)삼익테크 등 24개사가 카탈로그를 출품하였고, 광신에어텍 이갑열 사장 등 17개사로 구성된 참관단을 파견하였다.

전시품 출품업체는 전력기기, 발전용 시스템, 산업기계부품 외에 LM가이드, 각종센서, 산업용 로봇 등 대부분 공장자동화용 부품 및 기기를 대거 출품하였다.

기계산업진흥회는 독일 산업박람회 한국관 주관기관으로서 한국관내「홍보관」을 직접 운영하여 한국 참가업체들의 편익과 전시품 직접 참가가 어려운 업체들을 위한 카탈로그 전시 및 상담을 대행하고 올 10월 고양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한국기계산업대전」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광신에어텍 등 24개사로 구성된 참관단은 전시관람외에 국산 기계류의 독일 및 유럽진출의 가능성을 조사하고 독일의 우수 기계산업체를 방문하여 투자유치, 상호 기계류 전문전시참가 협력 등 양국간 기계산업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의 경우 전시참가 24개사, 참관단 19개사 등 55개사가 참가하여 628건 6,900만불의 수출 상담을 통하여 220건 3,000만불에 이르는 수출 계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금년에는 전년도보다 약 20% 증가한 8,200만불의 상담실적과 3,600만불에 이르는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는 총 1,000,000㎡의 대지위에 옥내외 전시장 555,566㎡ 27개 홀을 갖춘 세계최대의 산업박람회이며, 2004년에는 62개국 6,200개사가 참가하였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개요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정부 산하단체로 1969년 기계산업발전법에 따라 설립된 민간단체다. 우리나라 800여 기계 업체를 회원으로 한 기계 산업의 총괄 단체다. 부품 소재 및 기계 산업 통계와 전망, 업계 여론조사를 통한 대정부 정책 건의, 기계 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전시 사업,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촉진사업, 기능인력 양성사업, 기계류의 입찰, 계약, 차액, 하자, 지급 보증에 이르기까지 보증사업, 정책자금 수여, 수입 추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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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팀 김용국 팀장 369-7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