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새내기, 공부방 어린이 위한 ‘지식 나눔’ 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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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2009-07-16 09:34
서울--(뉴스와이어)--CJ그룹 신입사원 90명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1대1로 만나 지식을 나누는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

CJ그룹 상반기 공채 신입사원과 대전, 원주, 부천 지역 공부방 어린이 180 여 명은 지난 15일 충북 충주 건설교육연수원에서 만나 하루 동안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날 신입사원과 아이들은 CJ프레시웨이의 도움으로 치킨 샌드위치와 과일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 보는 ‘쁘띠쿡 요리교실’을 가졌다. 또 CJ CGV의 지원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토토의 작업실’도 함께 진행했다. 폴라로이드카메라(일명 즉석 사진기)를 이용해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었다.

이번 교육봉사는 교육 여건이 열악한 지방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게 하고, 또 신입사원들에게는 새로운 나눔의 방법을 체험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각 기업체의 신입사원 봉사활동이라면 으레 실시하는 노력형 자원봉사가 아닌 지식 전달을 목적으로 한 교육봉사 활동이었다. CJ는 2007년부터 신입사원 연수기간에 노력형 자원봉사에서 탈피해, 지식 나눔 봉사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CJ나눔재단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 ‘도너스캠프’와 같은 컨셉트의 자원봉사 활동이다.

교육 프로그램에 CJ그룹 계열사들이 나서 적극적으로 교육봉사에 도움을 준 것도 특징이다. CJ가 벌이는 사업의 강점을 살려 교육의 도구로 삼은 점이 이색적이다. 요리 교실에서는 아이들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음식 조리를 통해 올바른 먹거리의 중요성을 가르친다. 또 영화 창작 교육 시간에는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초를 배우고 직접 촬영해 영화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특히 청년들과 유대 관계가 부족한 지역 아이들이 CJ 신입사원들과 1대1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공부방 선생님들은 가장 흡족해 했다.

이번 신입사원 자원봉사를 준비한 CJ나눔재단 허인정 국장은 “CJ그룹은 저소득층 아이들의 가난의 대물림을 끊게 하기 위해 지식 나눔 봉사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동참해 물고기를 잡아주기 보단 잡을 수 있는 교육으로 근본적인 빈곤의 문제를 해결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그룹 개요
CJ그룹의 모기업은 1953년 8월 세워진 제일제당공업(주)이다. 창업자는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으로 CJ는 1993년까지 삼성그룹 계열사였다. 주요 계열사는 생명공학 분야에 CJ제일제당바이오, CJ헬스케어, 식품 및 서비스 분야에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분야에 CJE&M, CJCGV, CJ헬로비전, CJ파워캐스트, CJ에듀케이션즈, 신유통 분야에 CJ오쇼핑,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인프라 분야에 CJ건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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