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중에도 거북선펀드는 순항 중
‘거북선 5호’와 ‘6호’ 선박투자회사는 각각 해양경찰청의 노후대체 중대형 경비함정 4척(1,000톤급 1척, 500톤급 1척, 300톤급 2척)과 대형 경비함정 1척(3,000톤급)을 건조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602억원의 정부 초기지분금과 총 1,126억원의 대한, 교보생명을 비롯한 민간투자자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중대형 경비함정 5척은 40개월의 건조 기간을 거쳐 해양경찰청에 인도되며 선박대금은 함정 인도 후 6년 동안 정부재정으로 분할 상환된다.
해양경찰청의 경비함정을 선박펀드로 건조하는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되어 총 30여척(8천9백억원 상당)을 진행하고 있다.
민간자금을 활용하는 선박펀드 기법을 통하여 해양경찰청은 성능이 우수한 최신예 함정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었고, 또한 투자자들은 국가가 원리금을 지급하는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기회를 갖게 되며,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소는 지속적인 수주기반을 유지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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