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박승호 포항시장 취재 열기 후끈
토요우라 기자는 인터뷰에서 포항시청 직원들의 후쿠오카·기타규슈 연수 배경에 대해 묻고, 후쿠오카에서의 직원 연수가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이고 있는지에 대해 질문했다.
또 일본인 관광객 1만명 유치 정책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는지 큐슈지방 자치단체와의 교류의향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후쿠오카 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TV 프로그램 진행자 후쿠다 켄지씨도 이날 같은 장소에서 박시장을 만나 인터뷰했다.
후쿠다 켄지는 후쿠오카에서 탤런트와 액션배우로 널리 알려진 인물. 현재 리혼니시 티브(TNC)에서 일본과 한국의 관광지와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그램 모모찌하마스토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 코너를 통해 한국의 관광지를 많이 소개했다는 공로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명예한국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후쿠다는 이 자리에서 포항의 관광정책과 먹을거리 볼거리 등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을 했고 이 내용을 3분 분량으로 제작해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모모찌하마스토어에 방송하기로 했다.
박 시장은 이에 앞서 지쿠야 아사히신문 보도센터장과 코쿠부 다케시 서일본신문 국제부장 등 8명의 기자와 간담회를 갖고 ‘구룡포에 살았다’ 발간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영일만항 개항준비상황, 일본부품소재 전용산업단지 조성상황 등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16일에는 나오야 지역 최대방송사인 CBC 나고야 중부일본방송국에서 하라 유지로 상무를 만나 오는 25일 열리는 포항국제불빛축제에 대해 설명하고 나오야 지역 일본인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하라상무는 포항이 일본인 관광객과 부품소재기업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포항국제불빛축제와 다른 관광상품들을 가미해 일본인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청 개요
경북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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