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0일 오후4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녹색성장위원회 창립총회’를 열고 경제·사회 전반의 지도층 인사들로 이뤄진 민간위원 22명과 유관기관장 등 당연직 위원 8명을 임기 1년의 창립위원으로 위촉한다.
위원장은 안희옥 前 YWCA 사무총장이 맡는다. 안 위원장은 지난해 발족한 기후변화대응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도 맡고 있는 환경전문가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총괄 조정 심의하는 기구로 ▲녹색성장 관련 추진 계획과 정책 수립 ▲녹색기술산업 육성과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절약 ▲시민의 녹색생활 실천 활동 등 녹색성장과 관련된 주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녹색성장위원회는 효율적인 업무 분담을 위해 산하에 녹색산업·기술분과위원회, 기후변화·에너지분과위원회, 녹색생활·지속가능발전 분과위원회 등 3개 분과위원회를 두게 된다.
또한, 소관 분과별로 조사와 연구, 정책개발, 신규사업 발굴 등 실무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 45명을 ‘녹색성장 기획연구단’으로 위촉해 위원들과 임기를 같이하도록 했다.
시는 녹색성장위원회가 수립한 정책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관리실 산하에 ‘녹색성장담당관실’을 신설해 하반기 인사에 과장급 1명을 포함, 3개팀 13명의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녹색성장위원회는 8월까지 세부사업을 발굴해 광주시 녹색성장 추진계획을 작성, 9월중에 심의 확정한 뒤 시의회에서 보고할 예정이다. 또 10월 이후에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2010년도 사업계획을 마련하며 관련 조례도 제정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8년 환경부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시 조성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탄소은행제’를 도입해 2만 가구에 ‘탄소그린카드’를 발급했다. 또한, 온실가스감축운동 실천을 위해 1,510명이 참여하는 ‘빛고을기후지킴이’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시민운동본부’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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