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사협회, ‘창립40주년 기념 전국영양사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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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양사협회
2009-07-20 09:47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영양팀장)는 1969년 10월 18일 창립되어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를 기념하여 오는 7월 23일(목) ~ 24일(금)(2일간, 08:00-18:00) 롯데호텔 월드(서울 잠실동 소재)에서 전국의 산업체 학교 병원 보건소 사회복지시설 영양사, 영양학자 및 관계자 4,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보건복지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청 후원으로 ‘대한영양사협회 창립40주년 기념 전국영양사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질높은 인적자본은 미래 국가 발전의 핵심 요소이나 우리나라는 저출산과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 노동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흡연, 음주 등으로 미래 인적자본의 건강 수준은 낙관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들의 잘못된 식생활이 주요 원인인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지난 5년간 높은 증가율 보이고 있어 사전예방적 건강관리의 핵심 보건인력으로서 영양사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로, 미래로! 국민건강은 영양사와 함께’ 슬로건 아래 영양사가 급식관리자로서 또 교육자, 상담자, 위생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여 국민의 건강 증진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가로 역할 정립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학술대회 일정은 관련 국회의원과 식품영양관련 학회장, 보건의료관련 단체장, 보건복지가족부 · 교육과학기술부 · 농림수산식품부 · 식품의약품안전청 관계자 등을 모신 가운데 창립40주년 기념식이 진행되며 오전에 ‘Global obesity trend and research on the effectiveness of a weight loss program’, ‘식생활과 장수’를 주제로 실시되는 특강을 시작으로 ‘세계로, 미래로! 영양사의 비전과 사명’, ‘청소년의 꿈, 체·덕·지’에 대한 기조강연이 실시된다.

첫째 날 오후에는 session별로 고객만족을 위한 급식경영의 핵심전략, 지역사회 영양서비스 선진전략, 미래 건강지향적인 메뉴 디자인, 질환별 영양관리 활성화 방안, 다문화 사회와 식생활이 둘째 날 오후에는 미래지향적 학교급식 관리, 질환별 영양관리 활성화 방안, 영양교사를 위한 수업과 상담 실제, 식품안전의 최신 동향,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식생활을 주제로 강좌가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영양사 업무와 관련된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Poster / Oral Presentation, 참가 영양사를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도 영양사의 급식관리에 도움을 주고 단체급식 관련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자 매년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되는‘제 16회 식품·기기전시회’에서는 56개 관련 업체(120개 부스)의 단체급식 식품 및 기기 관련 제품에 대한 최신기술과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며, 농림수산식품부 지원으로 ‘우리 농식품 안전 교육·정보관’이 운영된다. ‘우리 농식품 안전 교육·정보관’에서는 우리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친환경농산물인증제도, 농산물안전성조사제도, 농산물이력추적제도 등의 농식품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농식품과 수입 농식품을 비교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우리 농식품 안전의식을 높이고 소비촉진을 유도할 것이다.

대한영양사협회 개요
대한영양사협회는 국민건강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영양사 및 식품영양에 관한 연구, 홍보활동과 영양사 교육을 통한 자질향상, 회원의 권익 옹호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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