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와이어)--갯녹음(백화현상) 해역에 자연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바다 숲이 조성된다.

울산시는 7월 21일 터널형 해중림초 30개, 7월 24일 십자형 해중림초 96개 등 해중림초 126개를 북구 정자해역에 투하한다고 밝혔다.

바다 숲은 십자형 해중림초에 다년생 해조류인 감태를 이식하여 시설할 계획이며, 터널형 해중림초는 11월경 미역·다시마를 이용하여 시설할 계획이다.

이번 바다 숲 조성사업은 지난 2월 울산시에서 국립수산과학원에 시행위탁한 사업으로 협의회 개최, 해저 기초조사, 적지조사, 정자해역 정밀조사, 기본설계안 협의 등을 거쳐 최적의 설치방법이 결정됐다.

울산시는 시설완료 후 향후 2~3년간 바다숲 조성사업에 대한 효과조사와 사후관리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바다숲 조성사업으로 연안 어장 내 갯녹음 회복을 통한 자연 생태계 복원과 수산 생물의 산란·서식장 제공으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바다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3억원 투입을 시작으로 올해 5억 등 오는 2012년까지 5개년 동안 총 5개소(22ha)에 국비 등 총 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된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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