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중앙대의료원과 의료기기 개발 협력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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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09-07-21 10:00
창원--(뉴스와이어)--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이 중앙대의료원(원장 하권익)과 협력협정을 체결하고 의료기술과 의료기기 분야 발전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21일 오전 11시 중앙대병원 5층 회의실에서 중앙대학교의료원과 의료기술·의료기기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 활동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학술·연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전기연구원 유태환 원장과 허영 본부장, 중앙대학교의료원 하권익 원장과 문영태 기획실장, 차영주 임상의학연구소장 등 양 기관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협정식에서는 상호협력을 통한 연구 및 학술 활동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되었으며, 이번 협정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의료기술과 의료기기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임상시험 협력 ▲인력교류 ▲연구시설, 장비 및 부속시설의 공동 활용 및 지원 ▲학술자료, 정보, 출판물의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관심 분야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전기연구원과 중앙대학교의료원의 협정체결은 의료기기 기술개발에 관한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한국전기연구원과 우수한 임상인력 및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중앙대학교의료원과의 협력으로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부상하는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위한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ERI는 안산분원에 포진한 융합기술연구본부(전기정보망 연구센터, 전자의료기기연구센터, 첨단의용물리연구센터), 광학기술 분야의 세계적 연구기관인 러시아국립광학연구소와 공동 설립한 한·러 합작 광학 연구기관인 ‘소이코리아센터(SOI-KOREA CENTER)’를 통해 전기응용기술, 광학 기술, 레이저 및 엑스레이 기술 등 보유기술에 의료 임상 기술과 신기술을 융합하는 차세대 의료기기의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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