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y of Rock’, 오는 9월 5일 예향의 도시 광주에서 개최

서울--(뉴스와이어)--공연문화의 으뜸으로 손꼽히는 Rock. 하지만 대중문화 속에서는 소외된 부분의 하나이기도 하다. 편향된 대중문화의 안타까운 현실이다. 음악마저 유행을 따라가고 날이 갈수록 자극적으로 변하는 대중음악은 다양한 문화의 향유를 막을 뿐 아니라 발전에도 해를 끼치고 있음이 분명하다. 하지만 블랙홀처럼 빠져나오기 힘든 것 또한 커다란 문제이다. 대중문화의 주요 소비계층인 대학생. 그들의 본거지이기도 한 캠퍼스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다양한 라이브 공연문화의 활성화와 한국적 락의 계보를 위한 대안으로 마련된 ‘Story of Rock’은 3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전남대학교 내에 있는 락 밴드 동아리 맥킨토쉬를 주축으로 시작되었다.

맥킨토쉬의 회장을 맡고 있는 강에스더양은 “Story of Rock은 최근 떠오르는 홍대 중심의 락 음악들 사이에서도 한국적인 락을 널리 알리면서 소외된 음악의 다양성을 알리는 것입니다. Story of Rock과 같은 공연이 캠퍼스 내에서 열린다면 대중문화의 다양성 확보과 질적인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지역 공연문화 사업 전반의 활성화를 통해 향후 광주가 문화도시로서의 자존심을 세우고 이름뿐만이 아닌 진정한 문화적 다양성을 가진 藝鄕의 도시로의 발돋음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이번 공연의 취지를 밝혔다.

9월 5일 전남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Story of Rock은 맥킨토쉬를 주축으로 하여 2006년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록 앨범상, 최우수 록 싱글상을 거머쥔 헤비메탈 락 그룹 블랙홀과 대중적인 메탈 기타연주자로 유명한 이현석, 젊음과 끝없는 열정을 보여주는 예술과 문화의 산실인 홍대를 중심으로 10여 년간 뮤지션으로서 각자의 음악적 영역을 넓히며 활동 중 뜻과 음악이 맞은 4명의 멤버가 모여 결성된 실력 있는 신인 스파이더 몽키, 대한민국 최강 하드코어 밴드로 명성을 날린 크로우와 광주지역을 대표하는 밴드인 윈디캣 등 라이브공연의 최강자들이 모여 락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궈줄 예정이다.

Story of Rock이 특별한 이유는 올해 한 번의 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9월 다른 색깔로 그들만의 공연문화를 보여줄 것이라는 것이다. 또한 현재 활동하는 밴드만이 아니라 락의 명맥을 이어온 선배들과 후배들 그리고 더 나아가 중·고등학생 밴드까지도 참여해 대한민국 락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대중문화의 생산자이면서 소비자이기도 한 10대와 20대. 그들이 이어가는 락의 역사와 공연문화의 생생함을 오는 9월 전남대학교 대강당에서 만끽해보자. 락(Rock)으로 樂해지자!

소니쿼터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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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toryofr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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