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마이크로소프트, 대규모 클라우드 컴퓨팅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공

서울--(뉴스와이어)--세계 최대의 커뮤니케이션 그룹인 BT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 계약을 통해 대규모 클라우드 컴퓨팅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통합 클라우드 컴퓨팅 및 협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서비스(Microsoft Online Services)를 시장에 선보일 예정으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BT는 통신/네트워크 IT 서비스 벤더로서는 세계 최초로 대규모 기업에 기업 생산성 온라인 스윗(Dedicated Business Productivity Online Suite)을 공급하게 된다는 점도 주목할 점.

마이크로소프트 기업 생산성 온라인 스윗(Business Productivity Online Suite)은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온라인(Microsoft Exchange Online), 마이크로소프트 셰어포인트 온라인(Microsoft SharePoint Online),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커뮤니케이션 온라인(Microsoft Office Communications Online)은 물론,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라이브 미팅(Microsoft Office Live Meeting)을 포함하고 있어 클라우드 컴퓨팅을 비롯한 UC 분야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실제로 B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해당 제품 군을 자사의 소프트웨어 기반 고객 네트워크인 글로벌 21CN 프로그램과 통합, 고객들로 하여금 보다 향상된 품질의 서비스와 고도의 네트워크 성능을 보장하는 완전한 수준의 매니지드 서비스(Managed Service)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기업 생산성 온라인 스윗(Business Online Productivity Suite)을 BT의 멀티 프로토콜 레이어 스위칭 네트워크에 도입함으로써, 파워, 성능 관리, 유지보수 관리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등의 완전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BT는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대규모 기업들을 대상으로 IT 서비스 및 단말기 음성 등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네일 수톤(Neil Sutton) BT 글로벌 서비스의 글로벌 포트폴리오 부문 부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BT와 마이크로소프트는 완전하게 통합된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협업 툴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네트워크 IT 및 인프라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비용 감소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한다” 라며 “특히 이번 서비스는 고객들이 기존 컴퓨터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음성 및 데이터 응용 프로그램을 통합/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용 효율성은 물론 업무 효율성에도 큰 개선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론 마케지히(Ron Markezich) 마이크로소프트 온라인 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계약은 BT와의 사업 협력에 있어서 큰 비전을 제시해 주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BT와의 협력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보다 적은 비용을 통한 보다 높은 생산성’을 제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와 함께 BT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와 관련하여 올해 말 업계 선도적인 음성 가상 사설 네트워크(Virtual Private Network) 플랫폼 내에서 SIP(Session Initiation Protocol)와의 연계를 통한 완전한 통합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BT는 마이크로소프트의 ‘Microsoft Gold Certified Partner’로서 기업 대상의 비즈니스 서비스 및 솔루션 공급을 기반으로 하는 오랜 기간의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웹사이트: http://www.b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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