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 휴일 대전력시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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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2009-07-22 10:53
창원--(뉴스와이어)--중전기기 관련 기업들이 원하는 시기에 한국전기연구원을 통해 대전력시험을 할 수 있게 됐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유태환 www.keri.re.kr) 시험인증본부 대전력평가1실(경남 창원 소재)은 오는 7월 25일부터 기존의 교대근무와 더불어 휴일근무를 병행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대전력시험 물량의 적체 및 시험지연에 따른 중전기기 업체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중전기기 관련 기업의 수출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중전기기 산업 분야의 신제품개발에 따른 병목 현상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6년 4월 17일부터 교대근무 운영시스템을 시행해 왔으나 정부의 기업 지원 및 중전기기 산업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수출시장의 확대로 대전력시험 물량이 급증하여 시험 대기기간이 지연돼 왔다.

이번 휴일근무 병행 시행 방침으로 단락발전기 가동 시간이 기존의 주당 약 65시간에서 주당 약 81시간으로 25% 가량 증대되어 6개월 이상 적체되었던 대전력시험 대기기간이 대략 3개월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KERI 대전력평가1실 이용한 실장은 “KERI 직원들의 2교대 근무에도 불구하고 시험설비 용량의 한계 등으로 물량을 다 소화하지 못해 적체가 불가피했으나 이번 휴일근무 운영시스템으로 시험지연으로 인한 시험고객들의 불편과 고충을 상당부분 덜게 되어 중전기기 관련 기업들의 연구 개발 및 수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연구원 개요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1976년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서 첫 출발한 이후 2017년 기관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연구기관이자 과학기술계 대표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현재 경남 창원에 소재한 본원 외에 2개의 분원(안산, 의왕)이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620여명에 달한다. KERI는 실현 가능하면서도 대규모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연구과제를 집중 선정하여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대형 성과창출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주요 업무분야는 차세대전력망 및 신재생에너지, 초고압직류송전(HVDC), 전기추진 및 산업응용 기술, 나노신소재 및 배터리, 전기기술 기반 융합형 의료기기, 중전기기 시험인증 등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er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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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시험인증본부 대전력평가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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