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서삼석 무안군수, 이청 장성군수, 도의원, 박선희 삼영산업(주) 대표이사, 김운석 (주)창덕 대표이사, 이세진 (주)아이티에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8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에 따라 삼영산업(주)은 무안 청계면 일원 2만9천200㎡ 부지에 11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석재 가공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중국 등에서 원석을 수입해 친환경적이고 다양한 색상의 상품으로 가공, 국내 및 해외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최근 생활수준 향상과 친환경건축 인테리어 소재 선호 및 건축소재의 고급화 경향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대리석 등 친환경적이고 다양한 칼라의 고급석재는 지역 개발과 품격 높은 건축문화를 가꾸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며 120명의 신규직원 채용이 예상된다.
또 (주)창덕, (주)아이티에스과 이날 서면으로 협약을 체결한 해원케미칼 등 3개 전자업체는 장성 황룡면 신호리 지역 1만2천600㎡부지에 75억원을 투자해 합동으로 공장을 짓는다.
이들 3개 업체는 삼성전자 및 대우 일렉트로닉스 협력회사로 각종 전자제품 포장재와 조립라인 물류 시스템 제조, 65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투자협약식에서 “전남도는 친환경 소재 기업과 신재생에너지, 전자, 나노, 식품 바이오 등 지역 비교우위 자산을 활용해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수 있는 업종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지역에 투자한 업체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해 금융지원 및 적극적인 행·재정적 서비스 제공과 지역제품사주기운동 및 1읍면 1기업유치운동 등 기업사랑운동을 적극 추진,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앞으로 장성을 중심으로 나노기술과 전자부품업체를, 나주에는 식품산업, 강진에는 환경산업 등을 유치해 지역별 산업을 특화할 계획이다.
한편 장성에는 그동안 전자제품 부품업체 30여개사가 입주해 약 1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현재 조성중인 동화전자단지에도 많은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올 9월 단지가 준공되면 전자부품산업 클러스터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장성에 입주한 전자부품 제조업체들은 광주과학기술원, 나노바이오센터, 산업단지관리공단 클러스터추진단 등 R&D센터를 통해 기술 개발에서 마켓팅에 이르기까지 지원을 받는 등 산학협력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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