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교과서 기능 고도화 사업이란, 컴퓨터, 운영체제, 웹브라우저 등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초중고교의 서책형 교과서 대신 디지털교과서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서 한컴은 자체개발한 ‘아시아눅스’ 디지털교과서 전용 운영체제의 안정화 및 호환성 강화를 통해, 디지털교과서의 공개SW 활용을 위한 표준을 만들어 가게 된다.
한컴은 이번 사업에서 현 시범학교의 사용자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한 디지털교과서의 사용 개선과 기존 전용 운영체제의 기능 업그레이드를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운영체제 오류 응급복구 기능 및 제어판을 탑재하고, 호응도가 높은 ‘타자교실’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학교, 학년, 반, 모둠 등의 공동체 협력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한컴의 웹 오피스인 씽크프리서버 엔진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협력학습 지원 SW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기존 윈도우 위주의 디지털교과서 컨텐츠 저작 및 관리 환경을 공개SW 기반에서도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표준 기반 컨텐츠 가이드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공개SW 기반 디지털교과서 전용 운영체제의 표준화를 위해 LSB(Linux Standard Base) 3.2 호환성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또한 디지털교과서의 주사용 계층이 될 학생과 교사들이 공개SW와 리눅스 플랫폼 사용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교육도 지원한다.
한컴 김수진 대표는 “이번 디지털교과서 기능고도화 사업은 한컴이 지닌 데스크톱과 공개SW에 대한 높은 기술적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용자 편의성과 시스템 안전성을 한층 강화시켜 디지털교과서 학습 환경 개선에 적극 힘써 나감으로써, 교육서비스에 특화된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컴은 연구학교에 디지털교과서를 보급, 시범 활용하는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운영 지원 사업’과 이를 바탕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하는 ‘디지털교과서 기능고도화 사업’에 지난해부터 참여하여, MS윈도우 환경에서만 지원되던 디지털교과서를 공개SW기반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해왔다. 한컴이 개발한 ‘아시아눅스’ 디지털교과서 전용 운영체제는 윈도우 기반 시스템 대비, 안정성과 성능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디지털교과서 최적의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아시아눅스’는 올 상반기 학생용단말기 1,250여대 및 연구학교에 설치돼 컨텐츠 서버 92대의 운영체제로 채택되어, 공개SW기반의 표준 디지털교과서 OS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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