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농촌 찾아 이·미용 및 사진촬영 행사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은 22일(水) 오후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청양군 아산리를 찾아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미용 및 가족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종봉 아산리 이장은 “결혼하고 30년만에 찍는 부부사진이라 어색하기도 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타지에 나가 있는 자식들이 돌아온 듯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은 사단법인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조석래 회장)로부터 ‘2009 농촌사랑 1社1村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모범적으로 교류활동을 전개하는 기업 및 마을에게 전달하는 상이다. 대한생명은 부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냉장고와 선풍기 등의 가전제품을 구입해 마을회관에 기증했다.
대한생명은 지난 2008년 9월 충남 청양군 아산리 마을과 ‘1社1村’ 자매결연을 맺었다.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을 거들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63빌딩에서 직거래 장터를 열어 임직원들이 현지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행사도 가졌다. 또한, 지난해 연말에는 아산리에서 생산된 쌀을 구매해 서울 마포지역 노인정과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생명 사내 인트라넷에는 아산리 마을의 지역특산물인 고추, 멜론, 쌀 등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도록 임직원을 위한 온라인장터가 개설되어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anwhalif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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