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연, 신형식 교량용 거더에 대한 공개 세미나 및 실험 개최
- 거더 : 다리 상판 아래 부분의 상판 지지 부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주)삼보기술단, 고려대학교와 군산대학교가 공동으로 개발한 신형식 교량용 거더는 콘크리트 충진 구조(철재구조물안에 콘크리트를 넣은 구조), 아치구조 그리고 프리스트레스(부재에 활처럼 미리 힘을 주어 놓는 것) 구조의 각 장점을 취한 교량용 거더이다.
- 부재: 구조물의 뼈대를 이루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여러 가지 재료
콘크리트 충진 구조는 강재(철재)내부를 콘크리트계 재료로 채워 넣어 강재와 콘크리트의 서로 다른 두 재료간의 단점을 상호 보완시킨 구조이다. 또한 아치구조는 역학적, 미학적으로 우수한 구조로 고대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식으로 구조물에 적용되고 있고 외부의 힘을 아치구조의 부재 내 압축력으로 흡수하는 구조이다. 프리스트레스 구조는 약한 인장성능 및 균열발생과 같은 콘크리트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장점(압축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량구조물에 다양하게 적용되는 구조이다. 이번 이러한 3개의 구조의 장점들이 복합적으로 적용된 신형식 교량용 거더는 이동통로로서의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을 가지고 있다.
요즘 생태적이고 아름다운 하천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해서 이번 신형식 교량용 거더는 교량이용자나 하천 주변 주민들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게 하는 미적인 교량 건설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이것은 강철박스 형태의 거더에 상판을 놓는 강박스 거더교 건설 시공비의 80% 비용으로 교량 건설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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