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 2009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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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4 09:06
이천--(뉴스와이어)--하이닉스반도체(대표 김종갑(金鍾甲), www.hynix.co.kr)는 2009년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연결기준으로 매출의 경우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과 출하량 증가로 전분기 1조3천1백3십억 원 대비 28% 증가한 1조6천7백6십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金) 밝혔다.

D램은 지난 분기에 비해 출하량이 약 10% 증가했으며, 평균판매가격도 약 20% 상승했다. 낸드플래시도 출하량이 약 40% 증가했으며, 판매가격은 약 23% 상승했다.

영업손실은 매출 증가와 더불어 54나노 공정 비중 확대 및 수율 향상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 재고평가손실 환입 효과 등으로 전분기 5천1백5십억 원 대비 59% 감소한 2천1백1십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률도 13%로 전분기의 39% 대비 약 27%p 개선됐다. 한편 2분기 순손실은 환율하락에 따른 외환차익 및 환산이익이 발생함에 따라 전분기 1조1천7백8십억 원 대비 95% 감소한 5백8십억 원을 기록했다.

본사기준 2009년 2분기 매출은 전분기 1조1천9백8십억 대비 약 34% 증가한 1조6천4십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영업손실은 전분기 6천5백2십억 대비 약 66% 개선된 2천2백1십억 원으로 영업손실률은 14%를 기록했다. 순손실은 전분기 1조1천9백5십억 원 대비 약 96% 개선된 5백1십억 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분기, 하이닉스반도체는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과 더불어 원가 절감을 통해 실적을 대폭 개선할 수 있었고, 계절적 성수기인 하반기에도 원가 및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후발 업체들과의 격차를 벌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DDR3 제품의 경우, 제품의 비중을 연말까지 전체 D램 비중의 40% 이상으로 늘려 DDR3 시장을 선점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분기에 전체 매출의 55%까지 비중이 확대된 모바일·그래픽·컨슈머·서버용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도 추가로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신제품을 적기에 출시해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세화 공정 전환의 경우, D램은 54나노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44나노 제품의 본격적인 양산을 개시할 예정이며, 낸드플래시는 2분기부터 양산이 시작된 41나노 제품의 비중을 하반기부터 확대하는 한편 32나노 제품도 연내 개발을 완료해 선두업체와의 격차를 대폭 줄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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