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어린이 포털 ‘키즈짱’ 콘텐츠 대폭 강화
우선, 다음은 이번 개편에서 키즈짱 內에 초등학교 고학년생들을 위한 ‘학습’ 코너를 신설했다. 멀티미디어학습 1위 업체로 꼽히는 ㈜시공미디어와의 제휴를 통해 포털 최대 규모에 달하는 약 3000여 개의 어린이 대상의 교육용 동영상과 30만 장의 멀티미디어 학습사진으로 구성된 ‘동영상학습’과 ‘숙제백과’ 서비스를 제공해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우주/곤충/인체/고대문명 등 다양한 주제별 동영상 및 사진자료를 통해 사용자들의 이해도 및 학습 효과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했으며, 교과 과정에 따른 과목별 전문 학습단어 검색이 가능한 ‘학습사전’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어린이 포털 최초로 버추얼월드(가상세계) 게임인 ‘몽슈슈’를 새로 선보이는 등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도 한층 더 강화했다. ‘몽슈슈’ 게임은 고양이나 강아지 등의 동물 친구들을 키우고 함께 가상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어린이 대상의 동물 육성 게임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활동하는 다중유저접속 방식(MMO) 형태로 제공한다.
이 밖에도 유아들을 위한 놀이나 학습 콘텐츠를 성장 및 학습 단계에 맞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2~3세, 4~5세, 6~7세 등 이용 연령층을 세분화하여 제공하는 한편, ‘깔깔유머’, ‘별별고민’, ‘스타인기투표’ 등의 엔터테인먼트 요소와 로맨틱, 시대극,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소설 및 애니메이션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톡틴’ 채널의 특성을 반영한 코너도 마련했다.
다음 허주환 에듀엔터 본부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유아부터 10대 청소년까지 한번에 아우르는 대표적인 전문 학습놀이 포털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한편 폭넓어진 이용자 층의 요구에 부합하는 더욱 세분화된 맞춤 학습 및 놀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 콘텐츠 확보에 주력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이번 키즈짱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오는 7월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페어2009”에 참가한다. 다음은 키즈짱의 인기 캐릭터인 ‘팡이’와 ‘돌돌이’를 배경으로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는 한편 키즈짱 서비스의 다양한 콘텐츠에 대해 관람객들에게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 부스 방문 고객에게는 선착순 기준으로 일일 총 200명에게 키즈짱 문구세트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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