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정부관광청, 싱가포르 항공 김명성 상무에게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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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4 12:05

서울--(뉴스와이어)--서호주정부관광청 (한국대표: 손병언)은 싱가포르 항공의 김명성 상무에게 서호주 관련 한국 시장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존 보웬 한국 담당 국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는 7월 말로 지난 31년간 일해 온 싱가포르 항공에서 정년 퇴임하는 김명성 상무는 2005년 서호주정부관광청이 한국 대표사무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한 이후에는 매년 여행사들과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였으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아웃백 스테이크 프로모션, SBS 파워 FM 의 대규모 홍보, 여행사 및 언론인 초청 등을 통해 서호주를 한국 시장에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손병언 대표는 “제가 호주정부관광청에서 일하던 1990년대 초반부터 현재 서호주정부관광청에 이르는 20여 년간 싱가포르 항공 김명성 상무와 서호주 상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 공동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현재와 같은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서호주가 한국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데에는 업계에 현안을 갖춘 김상무의 큰 도움이 컸으며, 개인적으로도 호주 관광에 있어 가장 오랜 세월 동안 함께 해온 김상무가 현업을 떠나게 되어 섭섭한 마음과 동시에 앞으로도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감사패를 받은 김명성 상무는, “항공인의 입장에서는 오랫동안 공을 들였던 노선이 좋은 반응을 얻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끼며, 그런 점에서 서호주가 최근들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개인적으로 가장 기쁩니다. 퍼스는 거대한 자연과 아웃백, 와인이 인상적이었고 한국인 누구에게나 추천하고픈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제 후임자인 한희석 이사가 그 동안의 오랜 공항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서호주정부관광청과 앞으로 보다 긴밀하게 협력할 것입니다. 서호주 관광 발전을 기원하며, 손 대표와 함께하는 직원들의 경험과 땀으로 서호주가 머지않아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관광지 중의 하나가 될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싱가포르 항공이 현재 싱가포르에서 주19회 운항하고 있는 퍼스는 싱가포르 항공의 가장 중요한 호주 노선이기도 하다. 서호주정부관광청은 모두투어, 블루 트래블, 롯데 JTB와 함께 싱가포르 항공을 이용하여 서호주 허니문 및 개별 여행 상품을 개발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