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날 대책회의에는 허남식 시장을 비롯해 설동근 교육감, 유관기관 단체장 17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에 이어 부산지역에서도 신종플루 확진환자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대규모 행사의 방역대책, 전염병관리인력 확충 및 재배치, 격리시설 및 관리인력 확보를 위한 예산지원,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허남식 시장은 “앞으로 바다축제 등 각종 대규모 국제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전염병 안전대책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방조치를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였으며, 민간의료기관에서도 환자치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의사협회와 병원협회에 협조를 구했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국가전염병 위기단계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행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부산광역시 인플루엔자대책본부를 구성했으며, 39개소 치료거점병원에 791병상을 확보하여 확진환자에 대해서는 구군별 관내 거점병원에 격리치료토록 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의 역학조사반을 확대 편성하여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장비(Realtime RT-PCR)를 도입하여 확진검사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한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내 병원을 찾는 환자를 대상으로 신종플루 능동감시체계를 가동하여 조기에 환자가 발견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타미플루 2,400명분을 확보해 확진·의심환자나 그 접촉자들을 중심으로 투여하고 있다.
현재, 부산시 확진환자는 116명으로 3명은 치료거점병원에 치료중이며 나머지 환자는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자택에서 격리 치료중이다.
한편, 부산시는 신종플루는 치사력이 높은 질병이 아니므로 큰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보다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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