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소장 김이운)에서는 2009년 7월 13일부터 22일까지 경인연안에서 충남연안 및 전북연안에 대한 어장환경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서해연안 주요 양식어장의 환경을 보호하고 양식생물의 지속적인 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과학적인 자료 확보를 위해 것이었다.

조사 결과, 천수만과 비인연안 및 비응항 등 내만역에서 집중호우를 동반한 장마로 영양염류가 풍부한 상태에서 강한 일조량으로 플랑크톤이 대량 번식하여 Chattonella 적조가 발생하여 수색이 적갈색 내지는 갈색으로 변하였었다.

주요어장인 천수만 어장환경모니터링를 17일과 21일 실시한 결과 17일에는 적조가 번성한 상태로 표층수는 수온 평균 24.70±0.48℃, 염분 28.62±2.49, 용존산소 9.89±1.85㎎/L로 담수가 유입되는 서산 AB지구앞 연안은 낮은 염분상태를 보인 반면 저층수는 수온 23.91±0.13℃, 염분 30.94±0.13, 용존산소 6.53±0.77㎎/L로 표층수에 비해 약간 낮은 수온과 용존산소를 나타내었으며 염분은 정상상태이었다. 21일에는 적조가 점차 소멸되는 상태로서 표층수는 수온 25.14±0.47℃, 염분 28.22±1.24, 용존산소 7.75±1.00㎎/L로 담수가 만내에 넓게 확산되어 전반적으로 약간 낮은 염분상태를 보인 반면 저층수는 수온 24.37±0.19℃, 염분 29.75±0.49, 용존산소 6.08±1.08㎎/L로 약간 낮은 용존산소량을 나타내었으나 일부정점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양호한 수질상태이었다.

현재 착편모조류인 Chattonella 적조발생은 거의 소멸되었으며 유용수산생물 피해는 없었으나, 금후 장마 후 고밀도 적조 발생시 산소결핍 등에 의한 수산피해 가능성에 대비하여 양식장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서해수산연구소는 하절기 연안어장 환경 보호 및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매월 현장조사 실시하고 그 결과를 즉시 e-book으로 인터넷에 게재할 예정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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