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택배 이런 점 주의해야

뉴스 제공
CJ대한통운 코스피 000120
2009-07-27 08:47
서울--(뉴스와이어)--휴가철을 맞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늘면서 택배 등을 보내거나 받을 때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자가 택배를 보내거나 받을 때 주의할 점을 밝혔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즐거운 휴가를 통해 일상에 지친 몸을 회복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중요한 물건이 택배로 올 수도 있는 만큼 떠나기 전 점검해야 낭패를 면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보낼 때 주의사항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보내고 받는 사람의 연락처를 정확히 쓰는 것. 받는 사람이 휴가 일정 때문에 집을 비울 경우 연락을 해야 하기 때문에 받을 사람의 휴대전화번호도 꼭 써야 하며, 반송될 때를 대비해 보내는 사람의 연락처도 가급적 모두 쓰는 것이 좋다.

특히 상하기 쉬운 식품류는 반드시 받을 사람이 집에 있는지 확인한 후 보내고, 받는 사람이 휴가 중일 경우를 대비해 대리 수신처를 밝혀둔다.

택배는 접수하면 다음날 방문하는 게 보통. 휴가 일정 때문에 택배기사를 기다리기 어렵다면 가까운 편의점에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 근처에 택배 영업소가 있다면 직접 가져가서 접수해도 된다. 대한통운은 택배영업소로 고객이 직접 화물을 가져와 접수하면 1천 원을 할인해 준다.

-받을 때 주의사항

휴가 도중 집에 택배가 왔다고 연락이 오면 난감하기 마련이다. 휴가 출발 전 아파트 관리실이나 이웃집에 택배가 오면 맡아달라고 부탁하는 게 좋다. “대문 앞 화분 옆에 놔주세요” 같은 식으로 방치하면 분실우려가 크다.

CJ대한통운 개요
CJ대한통운은 대한민국의 물류 운송기업이다. 일제강점기때 설립된 몇 안되는 한국 기업이며, 한국 최초의 운송업체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내 택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연 매출은 2011~2012년에는 2조 5천억 남짓이었으나 2013년에는 3조원대로 증가했으며, 2014년 예상매출은 4조 5천억원에 이른다. 2013년에 일시적으로 순이익이 적자가 되었으나 2014년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2014년 현재 시가총액은 4조원대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x.co.kr

연락처

대한통운 홍보팀 조정훈
02-3782-0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