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은행, ‘2009 HSBC미래세대 섬환경 캠프’ 개최
HSBC은행과 녹색연합은 ‘HSBC 미래세대 섬 환경캠프’를 7월 27일부터 8월1일까지 5박 6일 동안 제주도에서 진행한다.
환경 에세이 심사와 면접을 통해 평균 10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 40명의 중학생 참가자들은 ‘제주에서 기후변화를 말하다’를 주제로 제주도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한반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생태 감수성을 일깨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캠프기간 동안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재생에너지 연구단지, 국가 태풍센터, 제주 기상청 등을 방문하여 기후변화에 의한 제주 주변 생태변화에 대해 익히고, 제주자치도청을 방문하여 제주자치도의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노력도 배우게 된다. 학생들은 이를 바탕으로 캠프 마지막날 제주도민과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동백마을을 방문하여 현지 주민들과 함께 제주 토속 음식 만들기 체험 등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예정이다.
한국HSBC은행의 매튜 디킨 은행장은 “지난 8년간 미래세대 섬환경 캠프가 한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환경캠프로 자리잡게 된 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이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아끼는 일에 앞장서는 환경 지킴이로 성장하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은 10월 후속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재생가능 에너지캠프’에 참여하여 재생가능 에너지를 실생활에서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 대안학교를 방문,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예정이다.
HSBC은행은 미래세대 섬환경 캠프 이 외에도 습지 관리자 프로그램, 중소기업 환경경영 지원사업, 중학생 대상 경제교육 프로그램, 전통예술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hs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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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7월 8일 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