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G, “장애우와 함께 미래를 그려요”

뉴스 제공
한국P&G
2005-04-11 10:26
서울--(뉴스와이어)--한국 P&G(대표 김상현, www.pg.co.kr)는 장애우 후원 사업의 일환으로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청소년 장애우의 예술 활동과 자립을 후원하기 위한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한다.

장애우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시작된 P&G의 장애우 후원 사업의 하나로 이번 4월에는 미술 에 재능이 있는 장애우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트클래스(Art Class)와 청소년 장애우들에게 예술분야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우들이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제공하는 ‘장애우 자립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4월 초부터 3개월 간 약수동에 위치한 서울 국제예능원(원장 정원조 교수)에서 진행되는 아트클래스(Art Class)는 ‘장애우 자립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국 P&G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후원을 통해 서양화가 정원조 교수와 전주대 이종래 교수의 지도로 운영된다. 이번 아트클래스는 ‘천사와 함께 꿈을 그려요’란 주제로 재미있고 다양한 상상화를 그리는 클래스로 매주 월·목요일 오후에 실시되며, 토요일 오후에는 야외사생대회나 미술관 견학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총50명 정도의 규모로 진행되며, 장애우 뿐 만 아니라 비장애우 학생들도 함께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우들에게는 미술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비장애우 청소년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미술에 관심이 있는 장애우와 비장애우 학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등록은 이달 말까지 이메일(jwj333kr@yahoo.co.kr)과 전화(02-2253-1423)로 하면 된다.

또한 한국P&G는 청소년 장애우의 자립을 후원하기 위한 ‘함께 꿈꾸는 내일-장애우 자립지원계획서 컨테스트’를 실시한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진행될 이번 컨테스트에서는 자립 계획서에 장애우들이 직접 장래희망과 자립을 위한 계획, 그리고 원하는 후원 금액을 써서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총 3,000만원의 자립지원 후원금을 지급한다. 응모 자격은 신체·정신장애 1~6급에 해당하는 만 18세 미만의 청소년 장애우이며 기초생활보호지원 대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장애우들은 한국P&G 홈페이지(www.pg.co.kr)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작성한 후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15일 도착분 까지 심사하며,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에 한국 P&G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 P&G의 김상현 사장은 “청소년 장애우들이 꿈을 펼치기에 현실적으로 제약이 많은 것이 사실” 이라며 “P&G는 청소년 장애우들이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장애우 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P&G는 5월 한 달 간 ‘장애우와 함께 꿈꾸는 내일’이라는 제목의 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P&G의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를 적립, 장애우 시설에 기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진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제품 구매 고객에게 “네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양의 피아노 연주와 홀트장애인합창단의 동영상 공연이 들어간 기획 음반을 증정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pg.co.kr

연락처

홍보실 최정현 02-2006-8529 / 커뮤니케이션스 플러스 오수연 02-3453-4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