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역대 상반기 최고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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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코스닥 030520
2009-07-28 10:49
서울--(뉴스와이어)--㈜한글과컴퓨터(www.haansoft.com,대표 김수진, 이하 한컴)는 28일 공시를 내고 올해 상반기 239억 원의 매출과 73억 원의 영업이익, 71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컴이 1990년 창립, 1996년 벤처기업 최초로 코스닥에 진입한 후 상반기 실적 중 최대 기록이다.

이번 한컴의 실적은 경기 침체기와 국내외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뤄낸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올해 상반기 한컴은 전년 동기대비 매출 7%상승 (224억→239억)한 것을 비롯, 수익성있는 경영을 통해 영업이익 7% 상승(69억→73억), 순이익도 2% 상승(69억→71억)하게 되었다. 특히 3년 연속 상반기 영업이익율 31%를 달성,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을 기록하였다.

한컴은 매출과 이익의 증가원인으로 주력 사업인 아래아한글과 오피스 등 패키지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의 꾸준한 성장과 더불어, 신사업 부분의 높은 성장세를 꼽았다. 오피스 및 패키지 소프트웨어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상반기 목표 이상의 매출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오픈소스SW 기반의 디지털교과서 시범사업, 모바일 OS, 웹과 모바일, 넷북 등 멀티 디바이스용 오피스인 씽크프리와 같이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신사업 분야에서 전년 상반기 대비 두 배에 가까운 93%의 매출성장을 나타냈다.

한컴은 상반기의 높은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한 성장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의 대표적 HW기업이자 새로운 최대주주인 삼보컴퓨터와 다각적인 사업 시너지를 통해 매출 및 사업성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미 8월 이후 삼보컴퓨터에서 출시하는 모든 개인용 데스크톱PC와 개인용 노트북 제품에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을 기본 탑재키로 하는 등 긴밀한 마케팅 협력에 나섰다.

한컴의 김수진 대표는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 한컴의 성장가능성과 저력을 보여주게 되었다.”면서, “아래아한글 출시 20주년에 새로운 최대 주주를 맞이한 한컴에게 올해는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an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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