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휴가중 독서 캠페인으로 눈길

서울--(뉴스와이어)--“일상 업무로 지친 당신, 올 여름 휴가때는 꼭 부킹(Book-ing)하세요”

현대오일뱅크(대표: 서영태)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여름 휴가를 통해 임직원들이 지식도 쌓고 책을 통해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부킹(Book-ing)’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부킹(Book-ing)’이란 책(Book)과 언제나 진행(-ing)이라는 의미를 합성한 것으로 1년 365일 항상 책과 벗하고, 책을 가까이하자 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이 캠페인은 여름 휴가기간 동안 회사가 선정한 3권의 책 가운데서 희망 도서를 택일, 독후감을 필수적으로 제출토록 하는 것으로 사내 3 백여명의 차장급 이상 리더급 임직원들이 대상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사전에 자체 도서선정 위원회를 구성, 경영의 미래(게리 하멜), 아웃라이어(말콤 글래드웰), 카오틱스(필립 코틀러) 등 경영서적 및 자기계발서를 선정하고 휴가를 떠나는 임직원들에게 무상 배포하고 있다.

휴가중 ‘부킹(Book-ing)’ 캠페인은 현대오일뱅크가 지난 2002년 이후부터 지금까지 6년째 매년 진행하고 있는 독특한 독서 문화다.

현대오일뱅크는 매년 직원들에게 여름철 최장 2주간의 리프레쉬(Refresh) 휴가를 부여하고 있는데 자칫 늘어지기 쉬운 긴 휴가 기간 동안 책을 통해 재충전 하고 아이디어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이 캠페인을 마련했다.

현대오일뱅크 PI부문 이상훈 상무는 “쉬는 것도 경쟁력이니 만큼 바쁜 일상 때문에 미뤄둔 독서를 통해 최신 경영 트렌드를 익히고 리더로서의 자질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임직원들이 휴가기간 동안 읽고 제출한 독후감을 자체 심사해 금상, 은상, 동상 등 포상자를 선발해 소정의 상품과 함께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전 임직원들에게 공유토록 할 예정이다.

8월 둘째주 휴가를 떠날 예정인 이 회사 재정팀 김경원 부장은 “휴가 중 함께 할 책으로 게리 하멜 교수의 ‘경영의 미래’를 골랐다”며 “휴가기간 동안 세계적인 경영 석학과 함께 여행을 다녀오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독서를 장려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서영태 사장이 직접 사내 독서 동호회 모임인 ‘무녀리’에 평회원으로 가입하여 활동한다. 또한 이 회사는 휴게실에 자율문고를 운영하여 임직원이 원하는 책을 언제든지 빌려 볼 수 있도록 해 놓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oilbank.co.kr

연락처

현대오일뱅크 홍보팀
02-2004-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