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실적개선의 요인은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취업박람회 및 대학사업 일부를 정리하고, 본연의 사업인 온라인 부문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온라인 부문 개인서비스로는 취업의 1차 관문인 서류전형 합격률을 높이는데 일조하기 위해 구직자 대상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서비스를 런칭했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무료로 운영 중이다. 기업고객 대상으로는 구인광고 게재 시 경품을 지급하거나 비용을 할인해주는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영업력을 강화해 채용광고 매출이 급증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잠시 3위로 밀려났던 랭키닷컴 취업포털 사이트 순위도 다시금 2위를 되찾았다.
오프라인의 경우 경기뉴딜, 중소기업청년인턴제, 뉴스타트 등 정부취업지원 사업에서 경쟁 위탁사 대비 높은 취업률과 매칭률을 기록한 것이 2분기 실적개선에 한 몫을 했다.
이외에도 지난 4월 조직 재편 이후 사내 에너지 절약 캠페인, 일회용품 사용중단, 요식성 경비 축소 등 전 임직원이 비용절감 운동에 동참한 것이 판관비 감소로 이어져 이익이 증가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커리어넷은 하반기에도 온-오프라인간 시너지 창출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우선 온라인 부문의 질적 향상과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현재 대대적인 사이트 개편을 진행 중이다. 오프라인 부문의 경우 기존에 수주한 정부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되 60여 명의 전문 취업컨설턴트가 현장에서 구직자들로부터 전해들은 생생한 취업현실 및 구직자 니즈(Needs)를 온라인 사이트에 십분 반영, 온-오프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취업포털’이라는 슬로건으로 라디오 및 인쇄광고를 대거 진행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커리어넷 이정우 대표는 “올해는 기업들이 채용규모를 줄이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이나 자사의 경우 2분기 수익구조 개선으로 이미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하반기에도 경쟁력 확보와 내실 다지기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명실상부한 종합인재개발회사로 거듭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커리어넷 개요
커리어넷은 2003년 11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벤처로 취업시장에 첫 진출한 이래 최단 기간 방문자 수 300만 돌파, 최단 기간 매출액 100억 달성 등의 성과를 올리며 취업포털 업계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커리어, 잡링크, 다음취업센터, 네이버취업센터 등 국내 최대의 멀티포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그 영역을 해외로 넓혀 The Network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채용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솔루션, 교육사업, HR마케팅 등 취업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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