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책임여행이 대안적인 해외여행 방식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여름 휴가를 맞아 많은 시민들이 책임여행에 관심을 갖는 가운데,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책날개를 단 아시아’ 캠페인을 ‘책임여행’과 연계하여 국내 책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단체들과 함께 진행한다.
‘책날개를 단 아시아’캠페인은 국내 거주 이주민들에게 모국어로 된 책을 보내주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부터 국내 이주민 지원단체의 도서관에 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책날개를 단 책임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책임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에게 이 사업을 알리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자세한 정보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에서 사이트를 오픈했다. 쉽게 말해, 책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은 해외에서 그 나라의 언어로 된 책을 사서 재단에 기부하는 것으로 ‘책날개를 단 아시아’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이트에는 책임여행에 대한 설명과 책임여행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각종 사이트, 현지에서 책을 구입하고 재단에 기부하는 방법 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아름다운재단 김아란 간사는 “여행을 통해 아시아 현지 주민을 이해하고, 나아가 책임여행의 취지를 바탕으로 아시아 이주민들에게 책을 기부하는 ‘책날개를 단 책임여행’은 우리 안의 이웃, 아시아 이주민을 이해하고 우리를 변화시키는 새로운 여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책날개를 단 책임여행’사이트는 아름다운재단의 홈페이지( http://www.beautifulfund.org)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일반시민들은 캠페인을 함께하는 국제민주연대, 아시안브릿지, 이매진피스, 여행협동조합MAP에서 계획하고 있는 책임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현지에서 책을 구입해 기증하거나 현지 자원활동가들이 현지에서 책을 구입해 보내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통해 책 금액을 기부할 수 있다. 이렇게 모여진 모국어 책은 오는 10월부터 국내 아시아 이주민 도서관 20여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책임여행 [ Responsible Tourism ]
관광객이 여행 국가의 경제·환경·문화 등을 존중하고 보호할 책임이 있다는 개념이다. 기존 대규모 패키지 형태의 관광을 지양하고 나온 대안관광의 하나로, 지속 가능한 관광(Stainable Tourism), 생태관광(Eco Tourism)과 함께 쓰인다. 대형 호텔이 체인이 아닌 현지 주민이 운영하는 숙소를 이용한다거나, 비행기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 온난화를 염려해 비행기로 여행을 하지 않는 것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eautifulfund.org
연락처
사업담당 아름다운재단 서경원 팀장 02-730-1235(내선222) 010-9817-0916
김아란 간사 02-730-1235(내선250) 016-226-9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