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슬라 모터스, 매스웍스 모델 기반 설계 툴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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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웍스코리아
2009-07-29 13:14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테크니컬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매스웍스코리아(대표: 함창만, www.mathworks.co.kr)는 미국 실리콘 밸리의 전기 차량 제조업체인 테슬라 모터스(Tesla Motors)가 매스웍스의 모델 기반 설계 제품을 사용하여 세계 최초의 전기 구동 스포츠 카인 2008 테슬라 로드스터 (Tesla Roadster)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 모터스 설계팀은 한정된 예산과 일정 속에서도 기술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기 위해 시뮬링크(Simulink) 및 매트랩(MATLAB)을 사용하여 전체 차량 및 주요 서브시스템을 모델링 했다. 엔지니어들은 모터, 배터리, 트랜스미션, 브레이크, 전력 전자장치 및 제어 시스템을 포함한 차량의 각 주요 시스템에 대한 모델들을 하나의 전체 시스템 모델로 통합하여, 프로토타입 차량을 제작하기 전에 전체 차량 성능을 시뮬레이션하고 예측하는 데 이 모델을 사용했다. 시뮬레이션 된 결과와 프로토타입 차량의 주행 시험 결과를 비교하여 전체 시스템 모델을 세부 조정했다. 이러한 접근 방법은 전체 설계 및 테스트 프로세스 시간을 단축하고 테슬라 모터스가 일반 차량 프로그램 비용의 일부분으로 2008 테슬라 로드스터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테슬라 모터스의 로드스터 프로그램 매니저이자 CAD/PDM 기술 매니저인 폴 로만지노(Paul Lomangino) 박사는 “기존 자동차 회사의 예산과 비교할 때 본 차량 개발에 책정된 예산은 너무나 적었기 때문에 엔지니어링 자원의 최적화 및 빠르고 안전하며 효율적 에너지의 차량을 만들 수 있는 보다 현명한 설계 결정을 내려야 했다. 매스웍스의 모델 기반 설계가 없었다면 파워트레인과 같은 하나의 단일 구성을 결정하는 데에도 몇 년이 걸릴 뿐만 아니라 엄청난 비용이 필요했을 것이다.” 며 “우리는 매스웍스의 매트랩 및 시뮬링크를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매스웍스의 자동차 산업 마케팅 매니저인 존 프리드만(Jon Friedman)은 “테슬라 로드스터는 설계 프로세스에서 시뮬레이션과 유효성 검증 사이의 중요한 연결 고리를 보여주고 있다. 테슬라 모터스가 매우 한정된 예산과 일정 속에서 업계 최초의 2008 로드스터를 개발하는 데 있어 매스웍스의 제품이 일조했다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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