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硏, 호주 퀸즈랜드 대학 초청 공동 워크숍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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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9 14:52

공주--(뉴스와이어)--충남발전연구원(원장 김용웅, CDI)은 한밭대와 공동으로 29일 오전10시부터 충발연 대회의실에서 호주 퀸즈랜드 공대(Queens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QUT)와의 공동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QUT에서 ‘지역발전계획 실습’ 교과목을 수강중인 30여명의 학생들을 한밭대가 초청, 지역개발정책에 대한 대전·충남의 현황을 배우기 위한 일환으로 충남발전연구원을 방문하면서 성사되었다.

워크숍은 충발연 김용웅 원장의 ‘한국의 공간 변화와 지역개발정책’, 충발연 이인희·오용준 책임연구원의 ‘동북아시대에 대응한 충남의 개발 전략’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진 뒤, QUT 학생들과 함께 대전·충남권의 지역개발정책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을 벌였다.

QUT 4학년에 재학중인 ‘크리스 루이스’(Chris Lewis, 21)는 토론에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한국의 연도별 지역발전정책을 살펴볼 수 있었고, 특히 충남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동북아시아에서의 지역적 경쟁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며 이날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충남연구원 개요
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현재 ‘더 행복한 미래를 여는 충남연구원’을 새로운 비전으로 삼고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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