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생보호 사회안전망 구축위해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와 협약 체결
광주광역시교육청은 ‘학생안전교외생활지도위원’으로 위촉된 324명의 태권도협회 산하 태권도장 관장들을 대상으로 생활지도위원으로서 역할과 학교폭력법 및 학교폭력 대처 지도 방법에 관한 자세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활동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학교 밖에서 폭력을 당하거나 위험에 처한 학생들은 태권도장으로 긴급 대피할 수 있으며, 태권도장 관장들은 등하교 시간 및 취약 시간에 학교 주변이나 우범지역 순찰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안순일 교육감은 “학생보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와의 상호협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생보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있어서 큰 의미가 있는 일이며, 폭력없는 안전한 교육도시 광주조성을 위해서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판석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장은 “광주광역시교육청과의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일선 체육관들은 학교폭력 사전예방에 그치지 않고 학교폭력 발생 시 위기학생에 대한 신속한 대피장소 제공 등을 통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학교폭력 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으며 앞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교외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태권도장(관장)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지정‘학생안전 긴급지원시설’임을 알리는 엠블렘 및 차량용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은 이를 통해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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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교육팀 /장학사 박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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