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W, 원어민 강사 ‘꽉 잡는’ 8가지 방법 제안…확실한 ‘계약서’ 갖추고 패널티와 보상은 확실하게
원어민 리쿠르팅 전문 ENW(대표:백선엽, www.enw-asia.com)가 그 동안 원어민 강사를 소개한 500여 군데의 학원에서 일하고 있는 원어민 리쿠르팅 담당자와 학원장을 통해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원어민 강사와 잘 지내는 8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1.초장부터 단단히! 확실한 계약서를 작성하라
많은 고용주(원장)들은 좋은 게 좋다는 생각으로 두리뭉실한 계약서를 제시한다. 하지만 원어민 강사들의 사고방식에 맞는 내용이 명확한 계약서가 약이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원어민 강사들은 철저히 본인이 서명한 계약서 내용과 학원에서 근무하는 내용이 일치한다면 학원에 불만을 표시하지 않는다. 좋은 계약서는 정확한 보수와 근무시간은 물론 비행기 티켓, 휴가 일수, 병가, 세금 등의 조항에 대해 정확한 숫자로 명시되어 있지만, 나쁜 계약서는 상황에 따라 이것도 okay, 저것도 okay되는 여러 방면으로 해석 가능한 계약서다.
2.정해진 규칙과 페널티를 만들어라
원어민 강사는 철저히 계약서 한 장만 믿고 행동한다. 그러므로 계약서에 있는 규칙과 패널티 내용을 수시로 함께 점검하고 정확히 소통을 해야 한다. 또한 규칙을 어겼을 시에 용서가 능사는 아니며, 적절한 페널티를 주도록 해야지 효과적이다. 그러나, 패널티를 줄 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정확한 이유와 근거를 제시하며 소통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지각, 결근, 병가, 복장 등에 대한 규칙을 세워 놓고, 계약서에 첨부하여 원어민 강사의 사인을 받아 놓는 것이 중요하며, 계약서에 명시된 사항도 아니고, 정해진 규칙도 없는데 원어민 강사의 잘못이라며 월급을 무조건 깎으며 소통을 하지 않는 것은 금물이다.
3.밥만 자주 사주는 게 절대 능사는 아니다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은 ‘좋은 게 좋은 거다’ ‘같이 밥 먹고, 술 마시면 친해질 것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회식이 잦을수록 관계가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사실 원어민 강사와 회식을 자주하면 ‘버릇’이 된다는 것이 대부분 원장들의 반응이다. 밥을 살 때도 강약과 균형감각을 가져야 한다. 때로는 원어민 강사가 돈을 내도록 직접적으로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 가급적 회식은 정해진 날 한번만 하는 게 좋다. 가령 매달 마지막 날이 회식이고, 특별한 경우 외에는 절대 밥 사주는 일이 없도록 하고, 공식적인 회식 외에는 더치페이로 가는 것이 원칙으로 해야 한다. 반면, 오늘도 내일도, 기분이 좋을 때는 회식이 된다면 원어민 강사들은 무의식적으로 계속 회식을 기대 하게 되고, 회식 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게 된다.
4.원어민 강사는 우리 학생들에게만 잘하면 된다
원어민 강사를 학부모와 개인적으로 소개시키려 한다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개인적으로 연결하는 일은 절대 금물이다. 10중 8~9는 불법 과외로 연결된다. 학원에서 가르치는 원어민 강사는 개인적으로 학원 외에서 과외를 할 수가 없다. 왜냐면 불법이기 때문이다. 원어민 강사와 학부모와의 잦은 연락은 ‘내 아이만 최고다’라고 생각하는 학부모의 공격의 타깃이 된다. 즉, 우리 선생님은 우리 학교, 학원 아이들에게만 최선을 다하고 수업을 하면 되는 것이다. 반면, 학부모들의 모임에 데리고 나가 소개를 시키고, 개인적으로 학부모님과의 식사자리를 만드는 것은 삼가 해야 한다.
5.뭐니뭐니해도 머니(money)로 통한다
사람이라면 돈에 민감한 법이다. 특히 돈에 민감한 원어민 강사들에게 휴가비 또는 보너스를 주거나 일정 기간이 지난 다음에 약간의 월급을 올려 준다면 배로 열심히 할 것이다. 수업을 너무 열심히 준비하거나 학생들에게 충실한 원어민 강사들에게 그만큼 보상해 주자. 처음부터 조건을 제시하고 약간의 휴가비나 계약이 끝난 후에 상여금을 걸어두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러나, 보상제도는 둘째고, 월급도 정확한 날에 지급하지 않아 원어민 강사들로 하여금 학원을 불신하게 만든다면 결국 손실로 다가오게 된다.
6. 가족이 아프다며 집에 다녀오겠다?
“엄마가 수술을 한다” “동생이 결혼한다” “가족 비상사태가 생겼다”며 집에 잠시 다녀오겠다고 한다고 해서 절대 마음 약해지지 말라. 100% 가족 핑계를 대고 학원을 그만두거나 다른 학원으로 옮기려는 생각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그 원어민 강사에 대한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가능한 한 빨리 다른 원어민 강사를 찾는 것이 상책이다. 만약 가족을 핑계로 잠시만 집에 다녀 오겠다고 말하는 원어민 강사가 있다면 먼저 계약을 어떻게 해지 할지 고민부터 하고, 비행기표 등의 비용과 계약위반에 대한 패널티를 따져 학원입장에서 유리한 방향으로 처리하도록 궁리하는 게 좋다. 다음에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후임자를 최대한 빨리 찾도록 한다. 누가 뭐래도 그 원어민 강사는 열심히 일했고, 책임감 있는 친구기 때문에 분명히 돌아올 것으로 믿기 때문에 집에 다녀오는 항공권 비용에 위로금까지 주는 것은 화를 자초하는 지름길이다.
7.원어민 강사, 최대한 활용하라
학원을 운영하다 보면 한국 강사들은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반면, 원어민 강사들은 한가로이 놀고 있는 경우를 볼 수가 있다. 만약, 수업이 없을 때면 커리큘럼 개발을 시키고, 교재를 만들게 하는 등 원어민 선생님들에게도 할 일을 끊임 없이 만들어 줘야 한다. 그래서 수업이 없을 때에도 학원 커리큘럼 개발을 하는 것은 물론, 한국인 강사들과의 미팅에 참여시켜 학원과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돕도록 한다. 수업시간 외에는 학원 밖 외부에서 개인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허락하며, 본인의 수업에만 들어가도록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8.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교육청 담당자들과 자주 연락하라
원어민 강사들에 대한 출입국 관련법은 시대에 맞게 빠르게 변하고 있다. 이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원어민 강사들에게 적용하는 것이 고용주들(원장)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원어민 고용할 때만이 아닌 상시적인 연락을 취해 새로운 출입국관리법에 대한 업데이트를 수시로 해야 한다.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교육청 담당자에게 연락을 해서 원어민 강사들에 대한 새로운 법과 규칙을 배우고 숙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관할 출입국관리사무소와 교육청에는 원어민을 고용할 때와 원어민과 계약을 종료하거나 또는 문제가 발생할 때만 연락을 취하는 것은 화를 키우는 것이 된다.
ENW 백선엽 대표는 “이외에도 많은 원어민리쿠르팅 관계자들은 ‘한국인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사귀지 못하도록 해라’, ‘한국인 강사들의 직급을 원어민보다 높게 해라’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며 “이 중 몇 개가 해당되는지 체크해보고, 제시된 몇 가지 대응 방안을 적용시킨다면 이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원어민 강사와 효율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NW컨설팅 개요
ESL구인구직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English Network는 2007년 2월에 한국과 중국에 설립되었습니다. 우리의 숙련된 리크루팅 전문가와 카운슬러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수 백 명의 외국인 강사들을 중국과 한국에 있는 학교에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동안 ENW는 한국의 원어민 리쿠르팅의 표준이 되는 업체로 성장하였고, 이 분야에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당사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올바른 품성과 뛰어난 자질을 가진 외국인 강사들을 채용하기를 원하는 중국, 한국의 학교들을 직접적으로 도와 드립니다. 또한 숙련된 리쿠르터는 많은 인터뷰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원자를 자세히 알아본 후 유치원, 초등학교, 고등학교뿐만 아니라 대학교와 기업에도 공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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