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가 교통사고 ZERO화 운동을 범 도민적으로 추진키로 한 가운데 30일 도내에서 가장 교통환경이 열악한 보성군에서 도내 첫 교통사고 ZERO화 창립대회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에서 주관하고 전남도와 보성군에서 후원해 창립한 교통사고 ZERO화 운동본부는 정종해 보성군수와 교통안전공단광주·전남지사(지사장 민점기)가 공동대표를 맡았으며 박상천 국회의원과 김철우 보성군의회 의장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 보성군, 교육청, 경찰 등 관계기관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모범운전자회, 버스·택시·화물 조합, 운수업체, 녹색어머니회 등 시민·사회단체 250여명이 참석했다.

모범운전자회 이영섭 회장과 오숙자 회원은 이날 창립대회에서 결의문 낭독을 통해 “군내에서 한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으며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통사고 예방교육과 교통안전용품 전달식 등도 가졌다.

2008년 한해동안 보성군에서는 32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565명이 부상당해 전남 시·군중 교통안전이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에도 8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전남도는 이날 보성군 창립대회를 시작으로 교통사고 ZERO화 운동을 전 시·군으로 확대시켜 ‘횡단보도는 꼭 오른쪽으로 건너십시오’ 등 시민 10계명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자격시험, 지역 교통사고 실태분석 및 점검,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1계 : 횡단보도는 꼭 오른쪽으로 건너십시오.
2계 : 머리 받침대를 조금씩 올려주세요.
3계 : 횡단보도에서 보행자에게 손으로 양보표시를 해주세요.
4계 : 내 자녀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3가지 습관을 길러주세요.
5계 : 무단횡단은 어린이 교통사고 조장행위입니다.
6계 : 우리 자녀는 엄마의 방패막이가 아닙니다.
7계 : 교통사고 취약지점을 제보해주세요
8계 : 자신의 안전운전 점수를 10점씩만 올려주세요.
9계 : 하루에 10번씩 양보하세요.
10계 : 교통안전 가족회의를 개최하세요.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교통사고 줄이기 첫걸음은 나 하나쯤 괜찮겠지 하는 생각부터 바꿔나가는 것”이라며 “교통신호 지키기, 과속하지 않기와 같은 손쉬운 일부터 시작해서 교통사고 ZERO화 운동에 도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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