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쇼킹스폰서 DIY 골드형’ 출시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지갑이 얇아진 소비자들 사이에 자신만의 생활 패턴에 맞는 상품 설계로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알뜰소비가 새로운 트렌드(trend)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요즘 이런 트렌드에 맞게 통신업계에도 DIY 열풍이 불고 있다. KT는 지난 7월부터 SHOW 1천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내가 만든 나만의 자동차 DIY’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이어 휴대폰 요금제도 본인이 직접 설계해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일명 나만의 맞춤형 요금상품인 DIY요금제와 쇼킹스폰서 골드형이 결합된 ‘쇼킹스폰서 DIY 골드형 ’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DIY 요금제는 기본료가 표준요금제보다 1,000원이 싼 11,000원(음성 19원, 영상 30원/10초당)으로 ▲무료음성통화 5종, ▲무료영상통화 3종, ▲무료문자 7종, ▲음성통화할인 29종, ▲무선데이터옵션 2종 중 자신이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여 직접 만들어 쓸 수 있는 요금제다.
이 요금제는 3G 전용상품으로 각 옵션상품 중 최소 1가지 이상 선택 할 수 있으며 자신의 개성을 살려 요금제 네이밍과 청구서 안내도 가능해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모듈형 요금제라고 KT는 설명했다.
또한 기존에 요금할인은 기본료와 통화료를 기준으로 삼는데 반해 ‘쇼킹스폰서 DIY 골드형’은 추가로 음성통화 옵션도 포함시켜 기준액을 잡아 고객의 입장에서는 더 많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고객이‘쇼킹스폰서 DIY 골드형’을 통해 24개월 할부로 휴대폰을 구입할 경우(신규, 번호이동, 기기변경 등) 전월 사용한 요금(기본료+국내통화료+통화 옵션상품 월정액)이 9만 7천원 이상 될 경우 최대 78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동시에 지정회선 할인, 시간대별 할인, 주말할인, 망내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어 기존의 일률적인 무료 음성 통화형 할인보다 훨씬 크고 본인의 통화패턴에 맞는 할인 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KT 개인고객부문 마케팅전략담당 임헌문 상무는 “기존 판박이식 요금제와 차원이 다른 DIY요금제를 쇼킹스폰서 골드형과 결함함으로써 개성을 중시하고 경제성을 우선시하는 소비자들에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을 선보이기 위해 하반기 중 옵션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쇼킹스폰서 DIY 골드형’은 전국 SHOW 대리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SHOW 홈페이지(www.show.co.kr)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kt.com
연락처
KT 홍보실 언론홍보담당
진병권 과장
02-730-6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