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다문화복지시설 ‘행복 무지개 공부방’에 가구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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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코스피 009240
2009-08-03 09:52
서울--(뉴스와이어)--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 www.hanssem.com)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개설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어린이 공부방 ‘행복 무지개 공부방’에 수납가구인 샘(SAM) 20세트를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

‘행복 무지개 공부방’은 사단법인 ‘행복한 미래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약칭 행복문화인, 대표 염운주, 김성은)’이 부모 중 한 명이 외국인인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어린 학생들의 공부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지역 아동센터다.

이번 행복 무지개 공부방을 개설한 행복문화인은 지난해 9월 창립해 문화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시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비영리 문화봉사단체다.

행복 무지개 공부방은 총 115㎡규모에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과 개인 학습시설, 그리고 단체로 수업을 할 수 있는 공간 등 3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전문 교사 한 명과 보조 교사 두 명이 식사와 학습을 함께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본적으로 떨어진 기초학습을 보완해 주기 위해 국어, 수학교육을 진행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아이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 집으로 가져가게 하는 요리교실을, 목요일에는 박물관이나 소방서 등을 견학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야외학습도 진행한다.

행복 무지개 공부방의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2시에서 8시, 방학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식사와 간식도 제공되며 모든 비용은 무료이다.

이번 시설 개설에 한샘과 Yes24 등 기업체도 함께 했는데, 한샘은 올해 출시한 온라인 전용 수납가구인 샘(SAM) 서재가구를 20세트 제공하고, Yes24에서는 서재에 들어가는 서적 300여권을 후원했다.

행복 무지개 공부방에 서재가구를 기증한 한샘의 구교식이사는 “올해 초 출시한 한샘의 온라인 전용 수납가구 샘(SAM)은 아이들의 학습능률을 높여주고 정리정돈의 습관을 길러주는 가구로, 다문화 자녀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에 후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행복문화인 대표 염운주씨는 최근 우리사회에 다문화 가정이 급속히 늘고 있고, 이들을 우리 사회로 끌어안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의 교육이 가장 시급하다며, 행복 무지개 공부방이 초석이 되어 이러한 사회통합 시설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ansse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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