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의 도시 춘천, 공연예술 축제의 도시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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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청
2009-08-03 10:55
춘천--(뉴스와이어)--춘천시내 곳곳이 8월 한달 내내 문화예술의 거리로 바뀐다.

춘천시에 따르면 8월 동안 춘천아트페스티벌, 춘천인형극제, 춘천아카펠라축제, 춘천전국관광경연대회 등이 이어지면서 축제와 공연의 도시가 된다.

축제도시 춘천의 8월을 여는 것은 2009춘천아트페스티벌. 5~8일까지 춘천어린이회관 일원에서 의암호를 무대로 춤과 음악 공연을 펼친다.

중요무형문화재 밀약백중놀이 예능보유자 하용부, 국내 중견 무용가 황희연, 박화경, 댄스시어터, 기타리스트 김광석, 가수 강허달림, 넘버원코리아밴드, 보이스포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개막공연 5일 오후7시.

이어 11~16일까지 사농동 인형극장과 육림랜드 일원에서 아시아 최대 인형극 공연예술축제인 춘천인형극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해외 6개 극단과 국내외 73개 극단이 참가, 춘천을 동심과 환상의 공간으로 연출한다.

인형극 공연 외에 인형극마켓, 체험행사, 다양한 축제 공연이 벌어진다. 11일 오후7시 개막축하 인형극 거리 퍼레이드에 이어 오후8시 인형극장 노을터에서 개막식과 공연으로 축제의 막이 오른다.

13일 오후7시30분 춘천문예회관에서는 제6회 대관령국제음악제 춘천공연으로 저명연주가 시리즈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당대 최고의 현악사중주단의 하나인 미켈란젤로 현악사중주단과 피아니스트 플라메나 맹고바가 하이든과 차이코프스키, 라벨, 슈만의 곡을 연주한다.

20~23일에는 공지천 야외음악당 등 춘천시내 곳곳에서 제5회 춘천아카펠라페스티벌이 열린다.

국내 12개팀 해외 3개팀이 참가, 아름답고 신나는 화음을 선사하다.

26~28일에는 춘천문예회관에서 제34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및 제7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가 8월의 끝을 장식한다.

전국에서 초,중,고 관악팀 85개팀, 생활음악인 10개팀이 참가해 경연과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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