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社, 대한항공으로부터 787 드림라이너 10대 수주
대한항공은 787-8 기종을 주문했으며 이번에 주문된 787 항공기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추가 구매 옵션 10대를 포함하면 2013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대한항공 조양호 회장은,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도입함으로써 대한항공은 지역 및 장거리 운항에 대한 유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승객들은 새로운 기내 환경과 비행 즐거움을 제공하는 787機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라며 “787機는 2010년까지 세계 10대 항공사로 도약하려는 대한항공의 목표와 부합할 뿐 만 아니라, 10 퍼센트의 경비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787機 출시 고객 대열에 합류함으로써 787 기종에 대한 향후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보잉社는 11개월 전에 787機를 출시한 이후 17개의 항공사들로부터 203대의 787機를 수주한 상태이다.
래리 디킨슨 (Larry Dickenson), 보잉 상용기 부문 (Boeing Commercial Airplanes) 영업부 수석 부사장은, “대한항공의 주문을 바탕으로 우리는 787機에 대한 주문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라며 “787機는 뛰어난 효율성, 신뢰성 그리고 편안함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이 보유하고 있는 777機 및 747機의 운영을 훌륭히 보완할 것이다. 대한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진취적이며 활발한 항공사 중 하나이며 우리는 대한항공이 787機를 선택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787機는 타 동급 항공기에 비해 20% 연료소비를 줄이고 화물 수익 용량이 45% 가 더 많다. 또한 승객의 편안하고 편리한 여행을 위해 좌석과 통로를 넓히고 기내 습도를 높이는 등 내부환경 변화에서도 큰 차이점을 찾아 볼 수 있다.
787機는 200에서 300석까지 배치가 가능하며 3,500-8,500 해리 (6,500-16,000 km) 를 비행하게 된다. 787機는 적정한 가격에 더욱 편안한 여행을 가능하게 하고 세계 곳곳에 전에 가능하지 않았던 직항 노선을 가능하게 함으로 탑승객들에게 더욱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787機는 서울-자카르타, 댈러스, 로마 또는 텔 아비브와 잇는 직항 노선을 가능케 한다.
중형급 비행기로 대형 제트기의 항속거리를 비행하게 되는 것 이외에도 787기종은 현재 가장 빠른 동체확장형 항공기의 속도와 유사한 마하 0.85로 비행할 수 있다. 또한 787機는 상용기 역사상 처음으로GE의 GENX (GE Next Generation) 또는 롤스로이스 (Rolls Royce)의 트렌트 1000 엔진 (Trent 1000) 중 하나를 선택해 언제라도 교체 가능하도록 하는 표준 엔진 중개장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787機는 전일본공수 (All Nippon Airways)항공사로부터 50대를 수주 받으면서 2004년 4월에 출시되었다. 787機의 생산라인은 2006년에 가동, 2007년에 허가 후 첫 비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운행 서비스는 2008년에 개시할 예정이다.
2004년에 보잉社와 대한항공은 대한항공의100번째 보잉 항공기 인도를 경축하였다. 첫 707機를 받은 이후로 대한항공은 차세대 737, 747, 777, DC-9, DC-10, MD-11, 그리고 MD-80를 포함한 다양한 보잉 기종을 운영하였다. 이 중 마지막 3 기종은 이제 보잉社의 일부분이 된 멕도널 더글라스 (McDonnell Douglas)가 제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