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쇠고기 수입개방 파고에도 불구하고 전남산 명품 브랜드 한우고기가 고품질·안전성이 높게 평가되면서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3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국 최초의 광역브랜드인 지리산순한한우와 전국 최대 규모의 녹색한우, 그리고 함평천지한우, 담양대숲맑은한우, 영암매력한우 등 5대 명품 한우가 전국 대형유통업체, 백화점 등을 통해 올 상반기 5천67마리나 판매돼 337억원의 소득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0%가 증가한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지리산순한한우가 1천526마리 109억원, 녹색한우가 956마리 63억원, 함평천지한우가 1천178두 88억원, 담양대숲맑은한우가 748마리 32억원, 영암매력한우가 659마리 45억원 등이다.

이처럼 전남산 명품 한우고기가 소비자로부터 각광을 받는 것은 전남산 명품 한우고기를 생산에서부터 식탁까지 전 과정을 행정에서 체계적으로 지도 관리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쇠고기 이력추적제의 전국 시행보다 3개월 앞당겨 시행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확보한데다 맑은 공기, 깨끗한 물, 오염되지 않은 땅을 가지고 있는 전남에서 전국 39%의 친환경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다는 점을 집중 홍보해온 것도 한 원인으로 꼽힌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쇠고기 이력추적제 및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하고 또한 한우 개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등급 출현율은 높이면서 송아지 폐사율은 줄이고 번식률은 늘리는 등 생산비와 유통비용을 줄여나가는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조직화, 브랜드화에도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안병선 전남도 축정과장은 “지난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결정 이후 국내산 쇠고기의 자급율이 현재 50%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며 “현재 전남도내 한우 출하의 26%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명품한우 비율을 오는 2013년까지 50% 이상을 점유(현재 26% 수준)하도록 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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