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8. 5일 오후 3시30분 고령군 사문진교 낙동강변. 전국의 청년학생 500명이 4대강을 따라 물길탐사에 나선‘대한민국 그린 물길 캠프’출정식 현장은 3,0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이날 출정식은 전국의 청년학생 500여명이 자전거팀, 패들링팀, 걷기 팀으로 나누어 4대강 물길을 따라 가는 국토대장정의 성공을 기원하고 희망을 북돋아 주었다.

캠프에 참가한 전국의 청년학생은 물론, 강과 관련한 전국단위의 시민단체에서도 상당한 인원이 몰려 왔다는 후문. 또한, 고령을 비롯한 경북도내의 낙동강권 시군과 인근 대구에서도 많은 시도민이 자발적으로 참석했는데, 이는 낙동강에 대한 시도민의 높은 관심 때문이란 분석.

이날 출정식은 행사의 흥겨움을 돋우기 위한 인기가수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대회사, 축사, 경과보고, 탐사단 대표의 선서 등의 공식행사와 함께, 지역청년들로 구성된 국내 최고 수준의 비보이 팀과 퓨전국악팀의 축하공연, 행사의 피날레인 출정 퍼포먼스로 4대강 합수식과 황포돛 상승이 연출되었다.

이번에 연출된 출정 퍼포먼스는‘대한민국 그린 물길 캠프’의 성공적 개최와 지금 벌어지고 있는 4대강에 대한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하고 녹색성장에 대한 국민적 에너지를 하나로 결집하여 선진국 진입을 앞당기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그간 강에 대한 오랜 규제와 보존 위주의 치수정책은 강과 사람의 관계 단절을 가져왔을 뿐만 아니라, 잦은 오염사고와 홍수·가뭄에 대한 무방비로 노출되는 결과를 가져 왔다”면서 지금이라도 소모적인 논쟁을 종식하고 강의 바람직한 활용을 위해 지혜와 의지를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지사는 “경상북도의 중심에는 낙동강이 있다”면서 “현재 추진되고 있는 낙동강 물길 살리기는 그간 반복적으로 겪어 왔던 가뭄·홍수 등 낙동강의 고질적인 물 문제 해결과 극도로 악화된 생태환경을 복원하여 옛날 어머니의 품과 같이 풍요롭고 넉넉한 낙동강을 다시 찾을 좋은 기회”라면서 성공추진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리고 김 지사는 “낙동강 물길 살리기와 함께 현재 대경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 사업 등과 연계, 권역별 친환경적인 개발로 낙동강을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흐르는 새로운 성장의 축으로 육성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참석내빈 30여명은 출정식을 마치고 낙동강 강뚝을 따라 직접 자전거로 달려 눈길. 청년학생들의 힘든 탐사를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우는 것은 물론,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벤트라는게 주최측의 설명.

또한, 이와는 별도로 ‘낙동강 물길살리기 시민연대’에서는 자발적으로 보트 10여대를 동원, 80여명이 고령에서 경남 합천까지 패들링 이벤트를 펼쳤다.

한편, 이번 캠프를 총지휘하고 있는 나도채 캠프단장은 “그린물길 캠프는 뜻있는 전국의 청년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행사”라면서, “강에 대한 올바른 실태를 파악하고, 강의 바람직한 활용방안을 도출하려는 것이 캠프의 가장 큰 목적인데, 캠프에 임하는 대원들의 각오와 결의가 정말 대단하다”며 캠프단의 분위기를 전달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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