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김밥과 샌드위치에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집에서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휴가철 간편식으로 많이 먹는 식품에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알아 볼 수 있는 ‘김밥·샌드위치에서의 황색포도상구균 성장예측모델’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성장예측모델은 온도·시간 등의 변화에 따라 김밥과 샌드위치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의 증식과 독소생성량을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기미생물수, 보관온도와 보관시간을 입력하여 프로그램을 작동시키면 최종 섭취단계에서 얼마나 많은 균과 독소가 존재할 수 있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한 성장예측모델에 의하면 황색포도상구균은 20℃ 이상에서 보관할 때 독소 생산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현행 기준(100/g)에 적합한 김밥도 30℃에서 8시간 보관에서는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독소량이 생성되었다.

식약청은 “김밥과 샌드위치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좋아하는 음식중의 하나이며, 휴가철 이동 중에 많이 섭취하지만 식중독균도 쉽게 자랄 수 있으므로, 이번에 개발한 성장예측모델을 생산자, 판매자 및 소비자가 잘 활용하여 즐거운 휴가철 식중독을 예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나 구매 후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고, 장거리 이동시에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소를 생성하지 않는 10℃ 이하에서 보관할 것을 권장하였다.

동 프로그램은 식약청 식중독예방 홈페이지(http://fm.kfda.go.kr)에서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09.8월 현재 황색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건수는 6건 319명으로 전체 식중독환자의 3.8%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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