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와이어)--국립환경과학원(원장 고윤화)은 산업폐기물소각장(이하 소각장) 주변지역 어린이들의 수은 노출수준 및 건강영향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사업은 수은배출시설 주변지역 거주주민을 대상으로 수은의 인체노출 및 건강영향을 조사하는 것으로, 2006년은 화력발전소, 2007년은 도시폐기물 소각장 주변지역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대상지역은 처리규모가 시간당 1,000~4,000㎏인 산업폐기물 소각장 3개소가 위치한 있는 시화지역으로, 영향권역을 벗어난 군포시 일부지역을 대조지역으로 선정하여 조사를 실시하였다.

어린이 254명의 혈액 및 요 중 수은을 분석한 결과

혈중 수은농도는 소각장 주변지역과 대조지역에서 각각 2.13㎍/ℓ, 2.10㎍/ℓ로서 차이가 없었으며,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어린의 환경노출에 의한 건강영향조사(2007)” 결과인 2.22㎍/ℓ와 비슷하였다. 또한 독일의 국제기준치를 초과한 경우도 없었다.

※ 국제기준치 : Commission of Human Biological monitoring (독일연방 환경청소속 인체모니터링 위원회)

· HBM I : 인체무영향 한계농도(혈액 5㎍/ℓ, 요 5㎍/g_creatinine)

요 중 수은농도는 소각장 주변에서 1.13㎍/g_creatinine로서 대조지역의 0.70㎍/g_creatinine 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치아 아말감치료를 받은 1명을 제외하고 국제기준치를 초과한 어린이는 없었으며, 평균 농도도 국제기준치의 20%수준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어린이의 수은 인체노출요인은, 혈중 수은의 경우 어류섭취빈도 및 선호도, 요 중 수은은 야외활동시간 및 간접흡연, 특히 대기 중 일별, 월별 평균 총수은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혈액검사와 체위반응검사, 산화손상지표검사를 실시하였으나, 수은노출과 관련된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

조사지역의 환경시료 중 수은농도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PM10, PM2.5)중의 수은 농도는 0.003~0.004ng/㎥로서 소각장 주변지역과 대조지역간의 차이는 없었으며, 토양 및 식물에서도 지역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다만 대기 중 가스상 총수은 농도는 소각장 주변지역이 월평균 3.37ng/㎥로 대조지역의 2.29ng/㎥보다 다소 높게 조사되었다.

본 조사는 우리나라의 주요 수은배출시설중 하나인 지정폐기물 소각장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민감계층인 어린이의 수은 인체노출실태를 파악하고 건강영향을 조사함으로써 수은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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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역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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