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업기술원, 국내 육성 신품종 국화 현장평가회 개최
신품종 실증시범 현장 평가회에서는 국산 스프레이국화의 생육과 절화 품질평가, 재배농가의 사례 발표, 재배 선호도 조사 등과 시범 재배되고 있는 스프레이국화 “브라운엔디, 예스라인, 가든파티” 등 9품종으로 구미화훼시험장을 비롯 국내의 국화 품종 육성기관에서 개발한 순수 국산 품종으로 국내 시장성 검정은 물론 수출 가능성도 타진해 볼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스프레이국화의 대부분은 외국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1ha(연3기작)에 2,000만원 이상의 로열티를 지불해야 되기 때문에 재배농가의 부담이 큰 실정이다.
이러한 농가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 구미화훼시험장에서는 2000년부터 국화 유전자원을 수집 등 국화 신품종 육성 연구에 착수, 2008년까지 ‘피치엔디’ 등 11품종을 육성하였으며, 금년에도 2~3개 새로운 품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 관계자는 품종육성 뿐아니라 신품종으로 육성된 국화의 우수성 홍보와 재배농가의 보급확대를 위해 2006년부터 국화 재배 주산지에서 계속적으로 시범재배하고 있는데 금년에는도 칠곡 등 6개소에 확대 시범재배 할 계획으로 준비되어 있다고 하며 재배농가의 기호도가 높아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보급면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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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
담당자 김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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