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수 감독, `오래된 정원' 연출 확정

서울--(뉴스와이어)--바람난 가족, 그때 그 사람들 등의 작품을 연출했던 임상수 감독의 차기작은 <오래된 정원>(가제)이 될 예정이다. MBC프로덕션은 최근 임상수 감독과 <오래된 정원>의 연출 계약을 체결했다.

황석영씨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오래된 정원>은 1980년대 이후 한국 사회의 변혁을 꿈꾸고 투쟁해왔던 이들의 삶을 다루는 한편, 오랜 세월을 뛰어넘는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임상수 감독의 5번째 작품이 될 <오래된 정원>은 데뷔작 <처녀들의 저녁식사>부터 최근작 <그때 그 사람들>에 이르는 감독의 전작들에서 보여주었던 접근 방식과는 다른 작품이 될 가능성이 커 기대가 되고 있다.

<오래된 정원>은 임상수 감독이 직접 각색을 맡아 시나리오 작업 중이며 올 연말 크랭크 인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mbcpro.co.kr

연락처

MBC프로덕션 영화기획부 김화진 팀장 02-789-0155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