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과 영재의 12일간의 특별한 만남”…국악명인들, 국악영재 대상 특별 교육 펼쳐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전통예술 신진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8/6(목)부터 8/17(월)까지 총 12일 동안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주관으로 <2009 전국 예술계고교 국악전공생 심화교육>을 국립국악원에서 실시한다.

지역 예술고 국악생에게 명인들의 노하우를 전수

2009 전국 예술계고교 국악전공생 심화교육에는 공연관람 및 우수 강사진들과의 접촉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수도권 외 지역의 예술 고등학교에게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학교장의 추천을 받고 지역에서 선발된 재능 있는 국악전공 청소년들은 정악과 민속악 각 분야의 명인들로부터 집중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국립국악원 연수관에서 11박 12일 동안 아침 8시부터 저녁 9시까지 전공과목 및 장단실기, 명사와의 대화 및 선배와의 대화를 비롯한 교양교육을 병행하게 되며 전액 국비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매일 8시간, 명인들의 심층 실기지도

강사진에는 우리나라 대표 국악 명인들인 이생강(대금산조, 무형문화재 보유자), 정재국(피리정악, 대취타 무형문화재 보유자), 최충웅(가야금, 종묘제례악 무형문화재 준보유자)등이 총출동, 매일 8시간의 집중심화교육을 통해 명인들의 연주노하우를 전수 한다.

선배명사와의 대화를 통해, 예술의 길 배워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교양수업에 황병기(가야금 명인), 강은일(해금 연주자), 이종상(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등이 참여, 문화계 및 국악 명사들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고무시킬 예정이다. 특히, 배움의 길에 있는 국악 청소년들에게 선배와의 대화의 시간은 예술적 진로 및 학업 방향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2009 전국 예술계고교 국악전공생 심화교육 행사개요>

- 행사 목적 및 필요성
○ 지방거주 청소년들이 지역적, 경제적 편차에 의해 우수한 예술교육환경 으로부터 소외당하는 한계 극복
○ 국악전공 청소년들이 또래 간 교류를 통해 동료의식을 형성하고, 선의의 경 쟁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
○ 고교생 전공자들이 문화예술계 명사 및 국악계 선배들을 멘토로 만나서 자 신의 학업방향과 진로를 진지하게 모색하는 기회제공

-행사 개요
주 요 내 용
○ 전통예술 기악분야 6개 전공(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
○ 전공교육 및 교양교육, 야외 체험활동 등 11박 12일 합숙교육
○ 사 업 명 : 전통예술 신진인력 양성지원 “전국 예술계고교 국악전공생 심화교육”
○ 기 간 : 2009. 8. 6(목) ~ 8. 17(월), 12일간
○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 장 소 : 국립국악원(예악당, 국악연수관, 사무연습동)
○ 교육대상 :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16개 예술계고교 국악전공 재학생 31명
○ 내 용 : 국악전공 심화교육 및 공연
- 정악 및 민속악 전공교습
- 문화예술계 명사 및 국악계 선배와의 대화
- 수료식 및 공연

-2009 전국 예술계고교 국악전공생 심화교육 강사진 명단

<정악>
최충웅, 가야금 종묘제례악 준보유자
이오규, 거문고 용인대학교 예술대학 교수, 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전수조교
조창훈, 대 금, 대금정악 문화재 후보
정재국, 피 리, 대취타 및 피리정악 보유자
양경숙, 해 금, 국립국악원 정악단 악장
김한승, 아 쟁, 국립국악원 정악단 예술감독
사재성, 타 악, 국립남도국악원 예술감독 역임

<민속악>
백인영, 가야금 예봉문화원 원장
한민택, 거문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
이생강, 대 금, 대금산조 보유자
최경만, 피 리,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 역임
홍옥미, 해 금, 민속악회 시나위 회원
김무경, 아 쟁, 한국국악협회 기악분과 위원장
김청만, 타 악, 판소리고법 보유자

<교양>
황병기,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
이종상,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 서울대학교 박물관장 역임
강은일, 해금플러스 대표
박승희, 오케스트라 아리랑 음악감독
이진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개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tpa.org

연락처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주관
담당: 고지연
연락처: 02- 580 -3143
이메일: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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