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와이어)--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여름 휴가철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담양 창평에서 느림의 미학을 즐길 수 있는 ‘놀토 달팽이시장’과 한여름밤의 낭만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슬로시티 음악회가 동시에 열린다.

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놀토 달팽이시장이 열리는 8일 담양 창평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한여름밤의 정취와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슬로시티 음악회가 개최된다.

놀토 달팽이시장은 글자 그대로 ‘느림보 마을’인 삼지천 마을에서는 도시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여유를 맛보며 고즈넉한 돌담길을 걸으며 매월 둘째주 놀토에는 어김없이 마을주민들이 만들어가는 시장이다. 지역 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슬로푸드, 먹거리 및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알차게 진행된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열리는 이날 달팽이시장에는 삼지천 마을주민, 담양창평슬로시티 추진위원회, 창평현문화연구회, 창평면사무소 등 민관이 한뜻이 돼 열리는 행사로 아나바다벼룩시장, 마을장터, 꼴찌가 일등되는 느림보 자전거경주와 가족단위로 참여하는 왕윷, 왕장기 경기, 떡메치기, 전통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하고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이어 슬로푸드 시식 행사를 통해 명인의 장류를 사용한 뷔페식 비빔밥으로 참석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후 한 여름밤 모깃불에 감자를 구워먹으면서 옛정취를 느껴보는 슬로시티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전통국악공연과 퓨전음악, 7080공연에 이어 관광객과 마을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강강술래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송희용 창평슬로시티 추진위원장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좋은 농산물과 가공식품을 도시민들에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의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고성혁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슬로시티에선 지역 주민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는 주말장터 운영, 해변 축제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특히 지역주민 소득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슬로푸드 개발, 지역별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및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도, 시군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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