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미다’ 예지원-최정윤, “문화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배우 재능 기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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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2009-08-10 10:03
서울--(뉴스와이어)--‘골드 미스’ 예지원과 최정윤이 연기 선생님으로 변신, 문화 소외지역 아이들에게 배우의 재능을 기부한다.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에 출연해 최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두 배우는 문화적 혜택이 취약한 지방 분교 초등학생들을 찾아 1일 연기 지도 교사로 나선다.

예지원과 최정윤이 ‘재능 기부천사’로 아이들과 만나는 곳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열리는 영화창작교육 ‘토토의 작업실’ 여름캠프. 이 행사는 CJ나눔재단 ‘도너스캠프’와 CJ CGV가 문화적 토양이 척박한 지역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시켜주기 위해 기획한 문화 나눔 프로그램이다. 참가한 어린이들이 3일간 자신의 영화를 직접 만들기 위해 영화 기획, 시나리오 작성, 연기와 촬영, 상영 등 영화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을 체험해 보는 영상 미디어 교육이다. 인천, 경남, 충남 등에서 모인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2명이 참가한다.

예지원과 최정윤은 캠프 기간 중 각각 하루씩 아이들과 만나 배우의 재능을 기부한다. ‘초보 연기자’인 아이들의 연기를 직접보고 1대1 맞춤 레슨을 하는 것.

11일 처음 연기 선생님으로 나서는 예지원은 아이들에 배우로서 신체를 이용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몸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특정한 신체 상태에서 나오는 감정을 어떻게 연기로 표현하는지를 세세하게 지도할 예정이다.

다음날 연기 선생님이 될 최정윤은 전날 아이들이 촬영해 본 연기를 되새겨보게 하고, 아이들 연기의 장단점을 평가해 부족한 점을 바로잡아 줄 계획이다. 또 최정윤이 출연했던 영화 ‘라디오스타’의 한 장면을 아이들과 함께 재연해보며 다양한 상황의 감정표현 등에 대해서 가르칠 예정이다.

고대권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재능과 지식을 나누는 것이 흐름이 되고 있다”며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뿐만 아니라 재능 기부에 나선 예지원과 최정윤 모두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그룹 개요
CJ그룹의 모기업은 1953년 8월 세워진 제일제당공업(주)이다. 창업자는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으로 CJ는 1993년까지 삼성그룹 계열사였다. 주요 계열사는 생명공학 분야에 CJ제일제당바이오, CJ헬스케어, 식품 및 서비스 분야에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프레시웨이,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분야에 CJE&M, CJCGV, CJ헬로비전, CJ파워캐스트, CJ에듀케이션즈, 신유통 분야에 CJ오쇼핑, CJ대한통운, CJ올리브네트웍스, 인프라 분야에 CJ건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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