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노숙인 및 쪽방주민을 대상으로 세종문화회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원의 행복’ 공연 추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행사에 참석했던 쪽방상담소 박기원(34)간사에 따르면, “관중을 압도하는 공연관람만큼이나 평상시 엄두도 못 냈던 세종문화회관 자체 관람에도 이들은 상당히 고무되었다.”고 전했다.
서울시가 지난 6. 29일 첫 공연문화 체험 이후 두 번째로 노숙인 및 쪽방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인 세종문화회관 협력 ‘천원의 행복’ 공연관람에 나선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금번 행사는 8월 10일 오후 7시 30분 시작 9시까지 1시간 30분에 걸쳐 공연된다. 50명의 노숙인 및 쪽방주민이 최상의 공연작품을 관람하게 된다.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의 협력에 의해 진행될 금번 문화체험 행사는 평상시 접하기 힘든 상당한 수준의 문화행사를 접함으로 공연 자체에 대한 감동과 삶에 대한 기쁨을 재발견케 하는 취지를 지녔다.
공연 자체에 대한 기대도 크다. 지난 공연과 마찬가지 세종문화회관 공연이라는 데에 고무된 노숙인 및 쪽방 주민들에 의해 관람신청은 일찌감치 마감한 상태다.
관악구 노숙인 쉼터 방형주(34) 사회복지사는 “노숙인들의 가난의 문제는 돈이나 재산이 없는 것도 문제지만, 문화나 자존감의 가난, 즉 사회·문화적 소외에 따른 가난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하며, “이를 극복하는데, 서울시의 저소득층에 대한 다양한 문화체험기회 제공은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특히 금번 행사는 서울시의 저소득층에 대한 현물적 지원만이 아닌 정신적인 지원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러 대책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큰 특징을 지녔는데, ’09. 3월 시작된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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